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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보고 깨달은거.....
게시물ID : gomin_839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실을바탕
추천 : 1
조회수 : 2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16 22:58:27
짝 보면 아시겠지만 다들 순수하고 모쏠인 분들이 많이 나오죠
남자나 여자나 외모 따지는건 똑같더군요 다만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은,
여자 경우엔 외모 포함해서 여러가지를 따지는데
남자는 한번 꽂히면 여자가 봐주지도 않는데도 자기 진심에 취해서 계속 달걀로 바위만 쳐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면서 참 많이 비웃었는데 나도 그랬던적이 많지 않았나 싶어서 되돌아봤습니다. 
인간적인 교류도 별로 없이 얼굴 혹은 분위기에 끌려서 혼자 속앓이도 많이 하고 혼자 썸타고 고백했다 깨지고 
전 완전 모쏠은 아닙니다. 본능적으로 들이대서 사귄적도 많아요. 근데 진정으로 사람을 사귀고 사랑한다는게
어떤 것인지 개념이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사람과 관계 -즉 내가 사랑하고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하는- 를
갖지 못하고 떠돈 거 같네요. 이성 볼때 난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속으론 외모랑 분위기만 따진거 같네요. 
물론 친구가 아닌 이성으로 애인으로 사귀려면 우정보다 뭔가 더 있어야 하는건 사실이지만 
사랑도 기본적으로 인간적 교류가 있어야 하는거 같네요. 특히 모쏠 남성분들 제 말 명심하세요
엉뚱한 사람에게 사랑을 쏟아부으려 하고 있다면.. 사람을 사귄다는게 뭔지 한번만 더 생각해보시길
저도 참 멍청해서 값진 경험한 후에야 이렇게 깨달은거 같네요... 다들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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