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광고천재 이태백을 본 미국광고전공 직딩의 느낌
게시물ID : humorbest_629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neoven
추천 : 94
조회수 : 15823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15 11:11:5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15 10:15:07

미국 광고대학 20위권내에 드는 대학에서 졸업하고 지금은 현재 금융권에서 일하고있지만... 광고를 한때 엄청나게 좋아했던 청년입니다


지금은 광고보단 지금들어온 금융회사가 돈도좋고 뭐 자격증도 돈주고 시험보게해주고 대학원지원도해줘서 여기가 더좋긴하지만요..


매일같이 한국드라마를 보긴했지만 광고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보는건 처음이었는데요


ae 라는 단어나 카피라이터, 플래닝 매니저 등등 여러가지 자주들었던 명칭이나 단어가 나와서 일단 너무반가웠습니다


항상 저희 교수님이 말했던 광고를 할땐 물건을 파는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사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라는것도 많이 와닿았고요


가장 놀랐던게 제가 학교다닐때 한 광고교수님께서 광고회사 mcm(이름이 기억이잘안남) 부사장이었는데 그 회사 메인광고인


장님이 거리에서 돈을구걸할때 표지판내용만 조금바꿨더니 사람들이 돈을 더 많이주기시작한다 라는 내용의 장면이 방송되어서 굉장히놀랐었었습니다


거기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제가알기론 이제석씨로 알고있는데 이분께도 예전에 학교졸업하자마자 돈안받아도되니 ae 로 써주실생각있냐고했더니 포트폴리오 보여달라면서 답장온기억도나네요 ㅋㅋ


한편으론 한국회사안에서의 접대나 밑에사람들 무시하는 행위같은걸 보고있자니 한국에선 절대일하기싫은마음도 많이들면서 씁쓸하기도했고요 


광고엔 art executive, copywriter 말고도 media planner, trafficking 등등 여러자리가많은데 다 조명이되었으면 하는마음도있고요 



하여튼 굉장히 기대하고 재밌게 보고있는 드라마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