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숫자 놀음 하면서 확률이 어쩌고 통계가 어쩌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죽음을 가지고 확률 운운하는것 자체가 웃긴일이고요
확률은 다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미 발생된 사건에 대한 통계를 가지고 도출하는 숫자일뿐입니다.
그런 확률은 개개인에게는 의미가 없습니다.
개개인에게 확률은 0이거나 100이거나 둘 중에 하나이기 떄문이죠.
죽거나 살거나 둘 중 하나란 겁니다.
확률이 얼마나 웃기냐면 출생자 대비 사망할 확률은 100% 라는 겁니다.
현재 생존자 대비 사망확률도 100%가 되는것이고요.
어차피 죽는데 뭐 이렇게 호들갑이냐고요?
기가 막히군요. 어차피 죽는데 왜 사나요?
밥을 먹어도 어차피 다시 배고파질텐데 왜 밥을 먹나요?
누구나 죽는다 해서 생명의 소중함에 경중을 말할 수 없고 생명이라함은 소중한겁니다.
숫자가지고 말한다 해서 더 정확해보인다든지 더 똑똑해 보이는게 아닙니다.
교통사고 사망자 중에 보행자 프로테이지를 언급한다든지...
죽음은 가까이 있다고 해서 친한게 아닙니다.
조심하겠다는 사람들을 비웃을 자격은 누구도 없습니다.
화를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고
살 수 있다면 살고 싶은게 사람 마음입니다.
살고자 하는 사람을 격려하고 응원하지는 못할망정 비웃지 마십시오
정 비웃고 싶으시다면 속으로 비웃으세요.
굳이 많은 사람들 보는데다 배설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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