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씻지도 않고 뒹굴거리고 있었는데 친구가 7번방 보러가자고 가자고 쫄라서 어쩔수없이 화장좀 하고 지하철 타고 노원으로감 근데 옆에 앉은남자가 오유를 딱! 베오베를 딱! 진짜 평소에 오유인만나면 안생겨요해야지 했지만 ..소심한 나는 ... 그냥 안보는척하면서 친구랑 카톡하면서 힐끔힐끔거렸는데 이남자가 ㅠㅠ 내 어깨에 기대어 잠
근데 또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게 딱 내스탈인거임ㅠ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는데 막 너무좋은거 ㅠㅠㅠ잘자더니 창동에서 깨서는 두리번거리더니 막 뛰어 내렸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