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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돼갖고서 우리애한테 금메달 하나 양보 못해?ㅡㅡ
게시물ID : sports_62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응갸응갸
추천 : 24
조회수 : 2285회
댓글수 : 103개
등록시간 : 2014/02/11 07:38:30

금의환향한 그가 인터뷰하는 중 쳐다보는 곳은 빙상연맹과 큰소리로 싸우고 있던 아버지여씀.
금메달을 따갖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축하받지 못하던 안현수 선수.

마지막에 소리치는 아주머니는 이호석 선수(벤쿠버 쇼트 때 성시백 선수와 같이 넘어졌던 선수)의 어머니로,
세계 1위인 안현수선수가 형인데 금메달하나 양보하지 못한다고, 이성을 잃었다며 맹비난함 ㅡㅡ;;

일단 그가 연맹에서 왕따당했던 것은 확실하고, 
성시백 선수와 8시간동안 구타당했다는 것 역시 유명한 소문임.

인터뷰 내내 말도 제대로 못하고 눈치보는 모습을 보면 정말...



빅토르 안 선수의 동메달 소식에 몸이 밖으로 튀어나오도록 축하해주는 러시아 코치 ㅠㅠ
러시아 쇼트 사상 첫 메달이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소듕한 메달인데ㅠㅠㅠㅠㅠ

저는 사실 빅토르안 선수보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메달을 따길 바라는 입장이지만,
우리나라가 얻을 수 없다면 전부 그가 가져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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