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모임 "시위대에 끌려가면 직접 구출하겠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의경을 아들로 둔 부모들이 민주노총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이 예고한 5일 서울 도심의 '2차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과격·폭력 시위 감시에 나선다.
'전·의경 부모 모임' 강정숙 회장은 지난달 27일 이 모임의 인터넷 카페(cafe.daum.net/ParentsPolice)에 공지 글을 올렸다.
5일 집회 현장에 나가 자신의 아들이 폭력·과격 시위대에게 당하는 상황을 직접 관찰하자는 내용이었다.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