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도 실망이라는건 대체 어떤 마음인지 모르겠네요

 오존이 취할수 있는 전략은 여러가지가있겠죠.  물론 컴퓨터처럼 정확한판단과 칼같은 플레이로 압살을 해버리는것도 한가지 방법이죠

 

 그런데 자신들이 느끼기에 이게임은 그냥 대충해도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음예선전들을 위해서 몸푸는겸 가벼운 마음으로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면 꼭 그렇게 혼과 열을 다해야만 프로일까요??

프로는 성적으로 말합니다.

과정도 좋으면 좋겠지만 결국엔 승패, 성적, 순위가 모든것을 말해줍니다.    비열하게 한것도 아니고 비겁한방법을 쓴것도아니고 자신들이 취할 수 있는

몇가지 태도중 한가지를 취해서  이긴것 뿐입니다.

열심히 안하네 놀면서하네 등등;; 그런 비판은 졌을때 나와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졌으니까 욕을먹어야죠   물론 응원을 해주시는 착한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하지만 롤게시판의 특성상 무수한 비판이 쏟아지는게 요즘 모습이지요

제발 자기들 기준에 맞춰서 그게 정답이다라고 생각하는 마음좀 버리면 좋겠네요 

프로축구에서 7:0으로 이기고있어서 후반 20분에 주전5명 교체시켜도 열심히 안한다고 감독깔 사람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