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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총각님의 논거에 대한 정리와 의문?질문?입니다.
게시물ID : history_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딜레마Ω
추천 : 0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4/16 17:30:01
자 시작은 이 글이었습니다.

1) 玄朝님이 올리신 부여(夫餘)의 진실.. 이라는 글이었죠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istory&no=409&page=1&keyfield=subject&keyword=%BA%CE%BF%A9&search_table_name=history&

今陝西甘州衛西有張掖河, 即古羌穀水.. 出羌中, 北流至衛西為張掖河, 合弱水, 東北入居延海, 俗謂之黑河..
據後漢書東夷傳 : 夫餘國北有弱水.. 晉書四夷傳 : 挹婁國東濱大海, 北極弱水..
唐書北狄傳 : 貞觀三年以奚國阿會部為弱水州.. 則似弱水自居延澤東北流, 曆夫餘 · 挹婁之北境, 而歸於東海..

라는 글을 토대로 내용은 백제(百濟)의 서쪽에 위치해 있다는 대해(大海)는 현 감숙성(甘肅省) 서북부의 약수(弱水)지대에서 동남쪽으로 위치하는 고원지대로 백제(百濟)는 그 대해(大海) 즉 고원지대에서 동쪽으로 위치하는 동부 대륙내에 있다는 대륙 삼국설이 시작이었습니다

2) 그리고 이에 대한 답글로 시바르저님의 환빠 玄朝아 뭐 질문좀 하자 
http://todayhumor.co.kr/board/search_view.php?table=history&no=518&page=1&keyfield=subject&keyword=%FA%DC%F0%C8%BE%C6&search_table_name=history&

두번째 세번째 단락은 약수는 흑룡강이며 동해를 동쪽바다로 해석하면 역사와 맞아떨어져 쉽게 해결되는 문제이나  첫번째 문장을 섬서성-감주위로 해석하여 두번째 세번째 단락의 약수 위치를 난해하게 하였다 출처를 알려달라고 하셨습니다

3) 그리고 광주 노총각님이 올리셨습니다, 동해도 대륙 안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보류 되어 글 내용은 삭제 되었으나 내용은 세번째 단락의 거연택이라는 지명은 약수 장액과 더불어 중국 서북쪽에 위치 지금의 고비사막과 실크로드 인근에 부여 읍루가 존재하였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어구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4)동해 대륙 내에 위치하는 곳이다. 로 논거 제시하셨습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565&page=2&keyfield=&keyword=&sb=

3번 글에서 제가 마지막 글자인 이귀어 동해 라는 글자는 강이 돌아간다, 흘러들어간다, 라는 뜻으로 쓰이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자 실제 중국의 동해라는 지명을 찾아주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동해로 강이 돌아간다, 흘러들어간다 라는 것과는 무관하게 지리학적 맹점을 보인 논거로 재 반박을 했고

5) 제가 두차례 입증을 부탁드렸으나, 낮잠을 주무셨던 관계로 첫번째 부탁은 무산되었고 두번째 부탁은 들어주셨습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istory&no=574&page=2&keyfield=&keyword=&sb=

자 답글 을 보자면 

광주노총각 : 그림은 중국 대륙 내에 위치하는 지도 맞습니다. 상류 혹은 강을 바다라고 부를 수 있는 확실한 증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료를 접해보면 알수 있듯이 대부분 강을 바다라고 일컬어 기록된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확실한 근거가 되는 지도를 찾기 위해서 힘겹게 노력하다가 찾은건데 전혀 다른 곳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강을 바다라고 부를수도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딜레마님 지도 확대해서 보여달라는 건 제 능력 밖으로 무리한 요구를 하고 계십니다. 지도에 나오는 강은 확실히 동해이라는 근거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여겨주시고 마무리해주시길 바랍니다.

광주노총각:사기史記 = 鳥夷皮服. 夾右碣石, 入于海. 상서尙書 = 島夷皮服. 夾右碣石, 入于河. 사기주석 :【集解집해】徐廣曰:「海, 一作『河』.」 서광이 말하길:「해海는 『하河』라고도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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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부여의 위치에 대한 공방이었고 현재 핀 포인트는
 
唐書北狄傳 : 貞觀三年以奚國阿會部為弱水州.. 則似弱水自居延澤東北流, 曆夫餘 · 挹婁之北境, 而歸於東海.

이 단락으로 기실상 부여 읍루를 지나가는 강으로서  이 강이 어디로 흘러가느냐가 위치를 매듭짓는 가장 중요한 거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상기 공방에서 광주 노총각님은 본인의 논거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자신감을 보여주셨는데

그런데 여기서 보는 이로 하여금 의문이 생겨날수 밖에 없습니다.

1. 강을 바다로 일컬어 기록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대개 큰 강들 위주이고 지나간다 라는 표현이 사용되지 돌아간다, 흘러 들어간다 라는 표현은 사용되지 아니 합니다, 

특히 문제가 된 세번째 단락을 보면, 다른 문구들과는 다르게 이귀어 라는 수식어가 붙어있고, 강 소개의 가장 말미에 등장합니다, 즉 강이 어디로 흘러간다는 글의 내용이지, 이 강은 어디에서 어디를 거쳐 어디를 거친다, 는 아니라는 해석에 힘을 실어줍니다

또한 광주노총각님의 논거대로라면 동해는 강 이름이 되어야 하는데 공개하신 지도에서는 소개하시기로 지명이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마지막을 제외한 지금까지 설명하신 논거 역시 지명이었구요

2. 보여주신 지도는 일부분만을 발췌한 형태로 전체적인 모양 공개가 어려우시다면 그에 관련된 링크나 출처를 알려주시면 쉽게 해결될 문제입니다, 결코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사기를 논거로 드셨는데, 사기 식화열전을 읽어보시면 연이 북으로 오환과 부여에 접한다 라고 되어있고 또한 열전 화식편 오씨과조에 진시황 때 오씨현 상인 과(倮)와 거래하던 상인 가운데 부여 사람이 나옵니다

즉 광주 노총각님의 주장대로라면 연과 오환은 현재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실크로드와 고비사막의 인근 땅에 위치하여 있다는 애기이시며, 이는 기존의 민족들의 분포, 위치, 이주, 이동 경로, 경제 생활, 기존에 출토되어진 유물등이 나, 지도등을 전부 바꿔야 할 수준이라는 애기이고 

진시황이 이룬것이 기존에 황하 유역을 비릇한 중원 지역의 통일이 아닌 고비사막 실크로드 일대까지 점령했다는 기존 사학계 전체를 뒤집는 이론이 됩니다.

확실한 논거와 글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실테니 답변이 가능하시리라 판단되어집니다.

과연 이 의문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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