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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 영웅을 찾았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97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참치
추천 : 3
조회수 : 5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9/17 15:40:19
아는 오빠 썰인데 듣다가 황당해서 오유에 씀.
참고로 아래에 나오는 여자애한테 오빠는 지대한 호감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중.
사귀고 싶은 사람이라고 함 (근데 왜.....)
















1. 여자후배가 먼저 "오빠 지금 뭐하세요? 같이 야식 먹으러 가실래요?" 라고 선톡 보냄
   오빠의 칼답 "배 무지하게 고프신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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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여자애가 " 아 생각해보니까 너무 늦고 별로 배 안고파요" 라고 취소함.








2. 미국대학생들은 1-2학년때 거의다 기숙사에 살음 (살아야함)
   기숙사마다 룰이 다르긴 한데 냄비도 가져올수 있으니 한국 사람들은 라면을 많이 가져옴
   밤 10시, 여자 후배가 선톡 보냄 
   "오빠 저 지금 공부하느라 배고픈데, 괜찮으면 같이 라면 먹게 오빠방으루 가도 돼요?"
   오빠의 답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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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뇨, 저 지금 안씻어서 거지꼴이에요 ㅋㅋㅋㅋ"












3. 걍 카톡 대화를 적어놀게요. 그치만 이번에도 여자애가 밤에 갑자기 선톡한거라는거.....
    

    여후배: "오빠 지금 뭐하세요? ㅎㅎ"  
    오빠: "겜해요"
    여후배: " 롤요?"
    오빠: "ㅇㅇ 아시네요"
    여후배: " 게임 잘하세요"

   대화 끝. (그리고 오빠의 호감도도 끝.....)

    심지어 이 인간 게임하는것도 아니였고 걍 유투브로 게임 중계 보고 있었음...ㅋ.....














 4. 카톡은 아니지만 상황이 너무 황당하고(답답하고) 웃겨서(한심해서) 걍 씀
   

    여자애가 수업끝나고 같이 저녁먹자고 문자 날림.
    오빠는 승낙하고 저녁 약속을 잡은 상태. 이미 전적이 있는지라 얼마안되는 아는 여자중 하나인 나한테 자문을 구함 (철벽실수 안하게)
    몇시에 어디서 만나라, 약속잡기전에 문자는 이렇게 보내는게 좋다, 옷은 되도록 깔끔하게 입어라, 라고 코치 하고 있는 와중에 걍 별생각없이
    

    "오빠 근데 저녁 뭐 먹을건데" 라고 물어봄
    

   오빠 왈: " 어? 걍 학식 먹을건데? ㅋㅋ"
     








  이 모든게 한사람한테, 그것도 삼일 안에 이루어진거라는거....











아아아아아ㅏ아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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