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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와 믿음....... 이라고 제가 종교게시판에 쓴글입니다.
게시물ID : science_6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니쿠스
추천 : 0
조회수 : 88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6/26 03:11:34
공리라는 것이 있다.
공리란 더 이상 증명할 수 없어 그 자체로서 참이라고 여기는 명제를 말한다.

예를 들면, 
어느 두점이 있으면 그 두점을 잇는 선을 그릴수 있다.
또는 어떤 자연수도 그보다 큰 자연수를 가진다. 
라는 등의 명제이다. (위의 두 공리는 ㅇㅇ의 공리 라는 이름이 있지만 기억이;;)
우리는 이 공리를 바탕으로 그 위에 더 많은 사고와 과학을 발전시켜 자동차도 굴리고 원자력발전도 한다.

그러나 종교인은.
신이 존재한다는 명제를 설정하고 여기에서 출발한다.
그 근거도 없는 명제에서 출발해봤자 이를 토대로 해서는 1층 없이 2층을 지어대는 꼴이다.
결국 어떤 주장을 해도 허위의 선명제를 보호하기 위해 또다른 횡설수설을 만들어낼 뿐이다.
앞서 말한 공리와 달리 신이 존재한다는 명제에서 출발한 다른 주장은 헛점도 많고 공격받기 쉽다.

제대로된 공리, 참인 명제는 중언부언하지 않는다.
눈에 보이고 관찰가능한 현상을 그대로 보여줄뿐이다.
두점을 잇는 선을 믿어야만 그릴수 있고, 그리기 위해서는 사색이 필요하고.... 이런거 없다.
명쾌하게 그냥 보여준다.

근데 어느 종교인들은 이 공리도 결국은 믿는 것이 아니냐며 항변을 한다.
눈앞에서 직접 보여지는데 무슨 '믿음'이 필요하단 말인가? 그냥 보고 아~ 하고 '이해'하면 되는것이다.

이래도 공리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묻고 싶다.
당신 눈앞의 컴퓨터도 공리에서 출발해서 만들어진 과학의 결정체이다. 이게 허위처럼 보이시는가?
당신이 믿는 신의 존재라는 명제에서 출발해서 만들어진게 무엇이 있는가? 그게 사실처럼 보이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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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썼고 그 이후 리플들이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religion&no=2888&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888&member_kind=
이렇게 달렸습니다.
제가 뭐가 틀렸는지 지적좀 부탁해요; 모르면 고치고 배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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