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계속 갑니다요 혼자 보기 넘아깝내 흐흐흐
3부(한가해서 사과하고 왔다)
-----재밋으면 추천 콰ㅇ쾅--------
1
사회 개혁을 한 건지, 내가 교정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조금씩 써보고 싶어.
한가하면 봐줘.
4
그 날, 나는 평소와 달리 뉴스를 보고 있었다.
뉴스에서 나온 건 음주 운전 사고에 대한 내용이었다.
이런 일이 있어도 되는 걸까!
아니, 있어선 안된다.
하지만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나는 단지 니트니까. 23살 니트.
6
니트인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그렇게 자신을 납득시키며 자리에서 일어서려는 순간
나에게 신탁이 내려왔다.
7
9
너...슈마허지?
10
몹시...하고 싶습니다...
당연히 하고 싶지!!
좋아!! 왠지 불타오르기 시작했어!
불타오르기 시작했어! 모에하기 시작했어!
자신의 텐션이 너무 높아 스스로도 조금 기분 나쁠 정도였다.
12
그렇게 정해진 이상 준비를 해야 된다.
상대는 필름이 끊긴 취객.
나 자신의 몸은 스스로 지켜야만 한다.
나는 3가지 호신 도구를 가방에 넣고 밤까지 기다렸다.
15
>>9
그럴리가 없잖아요.
16
시간은 오후 7시
준비는 전부 끝났다.
타겟은...그렇지.
주차장이 근처에 있고, 커다란 선술집에서 없으면 안돼.
그런 생각을 한 나는 역 근처에 있는 큰 선술집으로 발을 옮겼다.
17
오후 8시.
선술집 앞에 도착했다.
이 시간에 가게에서 나오는 손님은 적기 때문에
나는 지루하게 기다려야 했다.
나온다 해도 역 근처니까, 전부 전철타러 가버리고...
쳇...모처럼인데 협조를 안해주네.
19
오후 8시 45분
이상한 뚱땡이가 내 앞을 스쳐지나갔다.
왠지 큰 소리로 허공을 향해 말을 걸고 있다.
요정이라도 보이는 걸까.
21
오후 9시
남성 2인조가 술집에서 나왔다.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주차장으로 걸어갔다.
분명 술을 마셨을 것이다.
주의를 줘야 한다!!
22
두근 두근
23
천천히 두 사람을 쫓았지만...
그 두사람, 빠른 걸음으로 차에 타버려서
결국 주의를 줄 수 없었다.
겁쟁이라서 미안.
25
이대로 돌아가면 VIP에 스레를 세울 수 없어!
어쩌지, 어떻게 하면 되지.
이제 됐어. 다음이다.
다음에 주차장으로 향하는 녀석을 보면 반드시 주의를 주는 거야.
못하면 나는 죽는다!
...이런 나만의 룰을 만들고 다음 타자를 기다렸다.
27
오후 9시 30분
건들거리는 날라리같은 4인조가 술집에서 나왔다.
...............
주차장으로 가고 있어.
이제 따라 갈 수밖에 없잖아. wwwwwwwwwww
난 죽었다. \(^o^)/
29
나 [실례합니다만, 술 마셨지요? wwww]
남자 1 [응? 너 뭐야?]
나 [술 마시고 운전하면 안되요. wwwww]
남자 1 [뭐?]
뭔가 저쪽에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기 시작했다.
..............
남자 2 [지금부터 운전할 사람 부를꺼야. 그런데 너, 때려도 되지?]
나는 어째서 이런 일을 한 것일까.
32
그들은 목소리를 높이며 나를 위협했다.
진정해라, 침착해지는 거다. 나.
음....안된다. wwwwwwwwww
어떻게든 이 6명을 달래야 하는데...
응?! 6명?! 어째서 늘어난 거야?!
이건 본격적으로 끝났다. \(^o^)/
35
하지만 신은 있었다.
과연 역앞의 선술집.
구경꾼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분명 저중에 경찰을 부른 사람도 있을 터.
나는 조금 용기가 생겼다.
36
그들은 나한테 말을 해보라면서 시끄럽게 짖었다.
그들은 짐승이다, 배고픈 짐승들이야
배가 고픈 거라면 먹이를 주는 수밖에 없다.
나는 가방안에서 준비해간 물건을 꺼냈다.
그렇다. 맛봉이다.
37
맛봉 wwwwwwwwwwwwwwwwwwwwwwwww
39
맛봉을 꺼내 땅바닥에 내려 놓았다.
남자 2 [응? 뭐 어쩌자는 거야? 너 진짜 죽여버린다?]
음, 당연한 반응이다.
40
뿜었다. wwwwwwwwwwwwwwwwwwww
41
나 [아니 배고픈 게 아닐까 생각해서...]
여자 [닥쳐! 기분 나빠.]
아, 왠지 화난다.
나 [너나 닥쳐, 젖가슴 비빈다?! 이 추녀!!]
난 왜 이런 말을 한 걸까.
42
네 행동은 예상을 못하겠어. wwwww
45
나의 젖가슴 발언으로 날라리 군단은 진짜 화가 난 것 같다. www
가까이 다가왔다. ww
이건 분명 맞는다. wwwwwwwwww
도망쳐야만 해 wwwwwwwwwww
라고 생각한 순간,
맹대쉬!!!
47
나 [나는 xx다아아아아!!]
라고 말할 수 없었다.
왜냐면 무서우니까. wwwww
정말 필사적으로, 지금껏 이리 빨리 달린 적이 있는가
싶을 정도로 달렸다.
49
첫번째 골목 모퉁이를 지나, 사람들을 밀어 헤치며 달리는 나!
그 뒤를 따라오는 날라리 군단.
두번째 모퉁이를 지나 요정이 보이는 아저씨 발견!
보고 있을 여유가 없어. wwwwwwwww
세번째 모퉁이를 지나, 다시 네번째 모퉁이를 돌았을 때
나는 한가지 사실을 눈치챘다.
선술집의 앞으로 돌아와버렸어. wwwwwwwwwwww
50
그리고 선술집 앞에서 결국 잡힌 나.
끝났다. \(^o^)/
라고 생각한 순간,
?? [어이! 너희들, 지금 뭐하는 거야!]
경찰 3명이 왔다!!
52
뭐야, 이 타이밍은.
분명 어디선가 보고 있었던 거야, 이 경관들.
절호의 장면을 낚아채가려!
아무튼, 일단 도와줬으니까 넘어가기로 했다.
53
경찰이 사정 청취가 시작되자, 내 입은 현란하게 돌아갔다.
맛봉 먹으면서 사정을 자세하게 가르쳐 줬다. www
54
남자 1 [저 녀석이 처음부터 알 수 없는 소리를 했다구.]
경관 [소란을 일으킨 건 당신들이잖아.]
나 [그렇지요~] (오른손에는 맛봉)
남자 2 [너 이 자식! 닥쳐!]
맞장구를 치는 건 안되는 것 같다.
56
맛봉 먹은 거냐. wwwwwwwww
57
남자가 일행인 여자를 가리켰다.
남자 1 [저 녀석, 이 애보고 추녀라고 욕을 했다구!]
경관 [추녀라고 했어?]
나 [....아니 잠깐 그런 기억은...] (오른손에는 맛봉)
남자 2 [너 이 자식!!!]
경관 [진정하라고 했지!]
59
추녀라고 말했잖아. wwwwwwwwww
60
서로 상처도 없고, 더 싸운다면 둘 다 벌할 거라는 경찰의 중재로
그 싸움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상대 무리들은 친구를 불러 운전시키도록 했다.
목적은 완수했다.
모든 게 원만히 해결되었다.
나의 사회 개혁은 끝난 것이다.
하지만 왜일까, 뭔가 이상했다.
64
나는 눈치챘다
그렇다. 경관을 보면 왠지 피가 끓는다.
그 때와 같이.
그떄의 그 녀석과 같이.
이 경관들은....나를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
그리고 내 안을 울리는 목소리.
67
응? 응? 응? 응?
68
69
역시 슈마허잖아. wwwwww
71
신이여...또 당신인가...
은퇴한 나에게 또 다시 힘을 주겠다는 것인가?
갈 수밖에 없단 건가...
한번만 더...한번만 더 노력해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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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한번만 더야. 이 자식 wwwwwwwwww
73
미안하다. 서론이 너무 길었어.
나에 대해 모르는 녀석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가볼까?
페리오드의 저 너머로!
쇼타임을 시작한다!
74
슈마허 왔다아아아아!!
78
이 경관들은 신고를 받고 파출소에서 여기까지 도보로 온 것 같았다.
나는 그들의 뒤를 따라 가기로 했다.
가는 도중 경관 한명이 나를 발견하고 가는 길이 이쪽이냐 물었지만
나는 무시했다.
경관이 얼굴을 찡그리면서 쳇하고 혀를 찼지만,
일단 용서해줬다.
84
5분도 지나지 않아 놈들의 본거지인 파출소에 도착했다.
놈들이 파출소에 들어간 걸 확인한 나는
파출소 앞을 계속 왔다 갔다하며 서성거렸다.
5분 정도 지나자 경관 한사람이 나와서 말을 걸었다.
경관 [조금 전에 봤던 분이시죠? 무슨 일입니까?]
나는 아무 말 없이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경관 [앗! 괜찮으십니까!]
나 [오늘은...중력이 너무 세네요.]
경관 [예?]
87
나 [아무튼 상관없으려나, 엘리뇨 때문이니.]
경관 [예에....]
대답을 한 경관은 파출소로 돌아갔다.
안에 들어가 문을 닫으려는 순간,
나 [영차!]
나는 기세 등등한 구령과 함께 맛봉을 파출소 문에 던졌다.
90
>>87
뿜었다. wwwwwwwwwwwwwww
91
이거야 말로 슈마허 퀄리티 wwwwwwww
92
>>87
엘리뇨는 관계없어 wwwwwwwwwwwwwww
95
당연히 경관은 화를 내며 문을 열었다.
잔챙이 주제에 틈을 보이다니!
나 [으랏차아아!]
나는 경관을 향해 맛봉을 던졌다.
경관의 얼굴에 클린 히트한 맛봉.
난 최고로 상쾌한 미소를 선보였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
경 [무슨 짓이야아아아아아!!]
화냈다 ww
96
그냥 경찰이 되라, 너 wwwwwwwwwwwww
98
흥, 이몸이 그런 고함 소리에 기가 죽을 줄 알고?
나 [맛있게 드세요~]
나를 잡으려는 경관의 팔을 피한 순간,
맹대쉬!!
103
뒤쫓아 오는 경관, 내가 잡힐리 없잖아. wwwww
나 [나는 나니와의 슈마허다아아!!]
경관 [시끄러! 멈춰!]
나 [태클을 걸어야지! 이 멍청아! wwwwwwwwwwwww]
107
결과만 놓고 말하자면, 나는 시원스럽게 잡혔다.
그런데 어째서 경관들은 잡고 나면 넘어뜨리는 거지?
아프다구.
내가 무슨 짓을 했단 거야.
본래대로라면 음주 운전 단속을 했으니 감사장을 받아야 되잖아.
세상은 잘못되어 있어.
109
맛봉 던졌잖아. wwwwwwwwwww
112
파출소로 끌려가는 나.
나 [그러니까 어째서 wwwwwww]
경관 [사정 청취입니다.]
나 [사정이고 뭐고 그냥 장난인데. wwwwww]
노려봤다. 진짜 무서워.
113
파출소로 끌려가는 나.
나 [그러니까 어째서 wwwwwww]
경관 [사정 청취입니다.]
나 [사정이고 뭐고 그냥 장난인데. wwwwww]
노려봤다. 진짜 무서워.
115
과연 슈마허!
최속의 왕자답게 분신을 하는 건가?
120
슈마허가 너무 빨라서 글이 2개로 보인다!
121
파출소로 끌려가니 상투적인 대화가 시작됐다.
경관 [이름은?]
나 [나니와의 슈마허입니다.]
경관 [진지하게 대답하세요.]
나 [다른 이의 이름을 물을 때는 자신부터 자칭해야 된다는 거,
배우지 않았습니까?]
경관 [자칭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나 [...그럼 당신이 항간에 소문난 봄잭이란 녀석인가!]
경관 [아니요. 시미즈입니다.]
나 [아, 그렇습니까.]
125
신 케릭터, 시미즈 등장!
127
시미즈 [그래서, 이름은?]
나 [돌아온 나니와의 슈마허입니다.]
쾅! 하고 책상을 두드리며 나를 노려보는 시미즈.
시미즈 [진지하게 대답하지 않으면 체포합니다?]
나 [xx입니다. 나한테 반하면 안되요.]
시미즈 [직업은?]
나 [레이서입니다.]
시미즈 [에?]
135
어느샌가 나니와의 슈마허라고
자칭하는 게 익숙해졌어. wwwww
132
나 [그러니까 방금 전에 시미짱이 내 뒤를 쫓았잖아요?]
시미즈 [뒤쫓긴 했는데, 그리고 별명 붙이지 마.]
나 [그런 이유에서 저는 레이서입니다.]
시미즈 [...........]
나 [니트입니다.]
136
시미짱이라니 wwwwwwwwwwwwwwwwwww
137
시미즈 [무직이란 거군요.]
나 [아뇨. 니트입니다.]
시미즈 [그러니까 무직이란 거 아닙니까.]
나 [아, 이 나라에선 그렇게 말하는 군요.]
시미즈 [그렇네요.]
잠깐!!
138
시미짱 귀여워 wwwwwwwwwwwwwwwwww
141
시미짱, 냉정해 wwwwwwwwwwwwwwwww
142
나 [태클 안 겁니까?]
시미즈 [무슨 말이죠?]
나 [그게, 너는 어느 나라 사람이냐~ 이런 거...]
시미즈 [그럴 기분이 아니니까요.]
....이 자식....
143
시미짱 wwwwwwwwwwwwwwwww
146
시미즈 [그래서? 어째서 이런 일을?]
나 [따뜻한 겨울이라서.]
시미즈 [저기, 방금전 부터 의미를 모르겠는데.]
나 [어쩔 수 없어요! 따뜻한 겨울이니까!]
시미즈 [화낸다?]
도와줘요! 타치바나 씨!
150
이런 심야에 슈마허 스레를 발견할 줄은 wwwwwwwwwwww
내일 아침은 못 일어난다. wwwwwwwwwww
153
시미즈 [오늘은 사과만 하고 돌아가세요. 그걸로 됐으니까.]
나 [하지만 거절한다.]
시미즈 [적당히 해!!]
나 [무셔!!!]
시미즈 [빨리 사과하세요!]
맛봉을 먹기 시작하는 나.
시미즈 [뭐하는 거야!!]
158
맛봉, 너무 많이 먹잖아. wwwwwwww
160
사회 개혁이 아니라 맛봉 먹는 스레. wwwwwwwww
161
맛봉 먹는 건 그만해. wwwwwwwwwwww
162
나 [그게...배가 고파서.]
시미즈 [당신 지금 무슨 상황인지 알고는 있는 거야!]
나 [알고 있어요. 그보다 여기. 하나 줄께요.]
시미즈 [필요 없어. www]
시미즈, 조금 즐거워보인다.
163
마침내 시미짱 마져...
164
시미짱, 함락됐다. wwwwwww
165
나 [맛봉은 싫은 겁니까? 그럼 바나나를 주겠어요.]
시미즈 [왜 그런 거 들고 다녀?! 그리고 사과할 생각은 있는 거야?]
나 [있어요. 최종적으로. wwwwwww]
시미즈 [지금은 없단 건가. wwwww]
166
또 한사람의 피해자가 wwwwwwwwwwwwwwwwww
167
바나나 wwwwwwwwwwww
169
나 [그다지.]
시미즈 [진짜로 화낸다?]
나 [벌써 화내고 있잖아.]
노려봤다.
나 [미안했습니다.]
172
시미즈 [이제 이런 장난은 그만해요. 2번째는 안봐줄 거니까.]
나 [4번째 인데요.]
시미즈 [응?]
나 [아뇨. 아무 것도 아닙니다. 사과 선물로 이걸 받아주세요.]
.................
시미즈 [어째서 어묵이야. wwwwww 필요없어. wwww]
나 [왠지 좋잖아요, 막대 형태 물건은. 안받으면 나 안갈거에요.]
시미즈 [알았어. 받을 테니까 돌아가.]
174
맛봉, 바나나, 어묵이 호신도구냐. wwwwwwww
175
3가지 호신 도구.
맛봉
바나나
어묵
뭘 준비한 거야, 너 wwww
176
나 [에에~ 작별인 건가?]
시미즈 [시끄러! 빨리 돌아가!]
나 [어묵 먹는 거 보고 싶은데요.]
시미즈 [돌아가란 먈이야!]
나 [어묵을 먹지 않으면 개그가 완성되질 않아요!]
쾅! 또 책상을 두드린 시미즈.
시미즈 [빨리 돌아가!!]
177
시미즈, 진짜로 화났다. wwwwwwwwwwwwwwwww
179
나 [크크크, 나는 몇번이나 다시 돌아온다~]
시미즈 [닥쳐! 빨리 돌아가!]
마지막으로 파출소 문을 연 나는 외국인 틱하게 중얼거렸다.
나 [Oh~ 일본의~ 경관~ 무섭습눼다~]
시미즈가 작게 어느 나라 사람이냐, 라고 말해준 건 잊지 않는다.
하지만 시미즈, 너는 내 적이 아니었다.
진짜 강적은 역시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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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서 뿜었다. wwwwwwwwwwww
181
시미즈 wwwwwwwwwwwwwwwwwww
182
강적은 역시 그 사람. wwwwwwwwwwwwwww
183
이번 목적은 완료했다.
세상을 위해 일한다. 매우 훌륭한 일이라 생각한다
2달 정도 논 다음 일자리 찾으러 가볼까.
내가 너희들에게 해줄 말은 하나 뿐이다.
이런 바보짓은 하지 마라.
대부활제 1부 끝
185
역시 최고다! 슈마허!!
186
GJ!
188
1부라는 것은....꿀꺽...
190
슈마허 wwwwwwwwwwwwwwwwwwwwwwwwww
193
2부를 격렬하게 기대하겠어 wwwwwwwwwwwwww
195
다음은 마침내 그 [사람] 과의 재회인가!!
198
그것보다...
일해라, 니트 wwwwwwwwwwwwwwwwwwwwwww
199
[돌아온 슈마허]
(다음편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