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속보로 문재인이 안철수의 10대 요구안을 전격 수용했다는 기사가 뜬다.
무능, 우유부단,폐쇄성 등 온갖 언론에서 희화화 시키고 조롱하고 심지어는
같은 당내에서 조차 공식적인 당무감사를 당당하게 거부하고도 이 모든 것이
문재인 때문이라는 철면피 같은 작자들이 물고 헐뜯는 과정에서도
대승적으로 안철수의 의견을 수용했다.
문재인 지지자로서 안철수의 행동을 보며 피가 역류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당사자는
오죽 할까 싶은데도 참고 참다 드디어 이 번에 행동으로 옮기고 더 나아가 안철수의
요구안까지 수용하므로 빌미의 건덕지마저 제거하였으니 문재인은 더 이상 노무현의
다운그레이드가 아닌 업그레이드 판임을 증명했다.
지금의 야권을 깨뜨리려는 분열주의자들은 진정한 호남민심을 왜곡하여 호가호위
하지 말고 혁신과 총선승리, 나아가 정권 탈환에 이르는 길에 적극 앞장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