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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하나가 이루어 낸 흑인 인권의 변화.jpg
게시물ID : movie_63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니오레오
추천 : 3
조회수 : 21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1 16:08:46
오바마 정부의 말년부터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사회적 그리고 인종적

불평등으로 야기된

보이지 않는 희생자가 되기를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콩고에서 태어난 작가

알랭 마방쿠는

프랑스와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블랙 라이브스 매러'라는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시각적 행동주의는

전세계가 그들의 메세지를

이해하도록 도왔습니다.

백인 경찰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체포하고 폭행하고

살인까지 하는 장면을 촬영해서

바이럴 비디오로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는 등

실상을 계속 알렸습니다.

전세계가 이를 목격했고  

경찰의 만행이 미국 사회에

끼치는 해악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눈을 돌리지 않습니다.

보고 또 보여줍니다.

영화, 방송을 통해

그리고 규탄, 시위로

흑인의 희생은 이제 더이상

가려져 있지 않습니다.

블랙 라이브스 매러는

새로운 형태의 행동주의와

함께 나왔습니다.

바로 시각적 행동주의 입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이 운동은

사회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알리시아 가자

페이스북에서 제안함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트레이본 마틴을 살해한 조지 짐머만의 무죄에 충격을 받고 

이런 문장을 포스트 했습니다.

흑인 여러분,

우리의 생명도 소중합니다.

그녀의 친구 패트리스 컬러스는

알리시아의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흑인의생명도소중하다 라는

해시태그를 달아서요.



글로벌, 급진적, 다인종적인

이 새로운 운동은 하나의

플래카드이자,

다수의 신구 조직들과

수 백만의 개인들

그리고 유명인들까지

함께 힘을 모으는

사회 운동이 되었습니다.

70년대에

블랙팬서당은 흑인들을

해방시키고자 했습니다.

공공장소와 모든 일상을

되찾아 주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지역 자치회를 결성하고

신문을 만들고 새로운

저항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해시태그의 힘은

특별한 허가 없이도

정치적인 공간으로 침투가 가능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들의 싸움은 선거 직전에

훨씬 더 가치가 있었습니다,

흑인 대통령의 후임으로

공화당은 백인계에세 지지받는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향수에 젖은 백인

지상주의자들에게 말이죠.

우리는 멋진 슬로건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당신이 무엇을 할 지 알고싶습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것을 보장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어떤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고 실행하고

또 바꾸려고 하시나요?

경찰 등에 의해 매 28시간 마다 살해되는 흑인이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말입니다.

프랑스도 마찬가지로

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고

전 경찰의 폭력에 대해

말해야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바로

이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흑인들은 불심검문 도중

또는 지역 경찰서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 정의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지예드 에 부나,

라민 디엥,

아마두 쿠메,

아다마 타후에

아직 갈 길은 멉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이상

눈길을 돌리지 않습니다.

다음화:

무하마드 알리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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