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 신호없는 작은사거리쪽으로 직진중

앞에 마티즈따라 주행중인데 사거리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고 서더군요

전 무슨일인가 해서 가치 섯는데 기다려도 안가는겁니다

클락션울리려 햇지만 동네이다보니 시끄러울까

기다려도 안가길래 빵빵 한번 눌렀는데도 안가더군요

왜그러나 싶어 옆으로 빠져 다가가보니

친히 김여사께서 전화통화를 하고계시네요. . .

그것도 웃으면서 말이죠 ㄷㄷㄷ

저랑 눈 마주치고도 헐레벌레 웃으면서 계속통화중. .

마치 그 김여사 눈빛이 나통화하는거 처음봐?

이런 눈빛이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이런여사들과 나란히 도로주행한다는 생각에 

오싹해지네요 ,,,
 
내려서 이병헌씨 처럼 차키 뽑아 던지고 싶단 생각이 
간절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