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척하면서 자기가 좋은 사람인줄 합리화하는게 너 무섭다.
자기가 누군가를 괴롭히는건 생각않고
시각적으로 징그러운걸 보면 어머 저게 뭐야;; 하면서 거부하지
전 공포영화가 좋습니다
솔직하니까. 차라리 그게 낫지
차라리 그게 나..
영화 쏘우처럼 사람들에게 편견없이 친절을 베풀던 부부가 처음 가진 아이를
남 배려할줄 모르는 한 사람때문에 고통스럽게 잃게되면서
직쏘가 삶의 의미를 위해 고문을 시작한것처럼.
이게 솔직해서 차라리 나요
한때 건강이 약했던 어린 나를 아주 털다못해 처절하게 만들어놓고
사람들앞에선 어쩔줄 몰라하면서 망가진 나를 어떻게든 보살피는 척 연기하면서 병신을 키운다고 위로받았던 가족들아.
그리고 나라는 사람에게는 아주 기본적인 것 조차도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쌓이고 쌓여 나에겐 모든 사람된 그들..
내가 지금 세상을 깨닫고 이제는 조용히 섞이여 살고 있지만
난 당신들한테 공포감을 느껴...
그들 인생에선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더라
나도 주기도 싫고
난 말그대로 병신과 불필요한 존재가 되서
내가 욕먹으면서 괴롭게 살게. 아님 어쩌다 죽던가
내가 왜 이래야되 라고 의문을 가질 필요도 없더라
그게 좆같은 내인생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