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딴나라에서 딴지거는데 그냥 각자 사견을 좀 나눠봤으면 합니다. 주위사람들 얘기 말고 본인 얘기요. 저는 30대 초반이구요, 걍 직장에 다닙니다. 머... 밀리지않고 꼬박꼬박 월급 받으면서 걍 그러고 삽니다. 주말에는 가끔 마트에 가서 생필품도 좀 사고, 1주일에 한번꼴로 기름넣고 차 끌고 출퇴근합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저축도 하고, 가끔 동네 공원에서 운동도 좀 하고, 머... 갠적으로는 맨날 언론에서 경제 어렵다고 떠들어대는데 솔직히 잘 못느끼고 삽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을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하지만, 제법 싼 전세집에 살고있는 현실을 볼때 제가 절대로 상류층은 아니고, 중류층보다 조금 못한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집값이 좀 떨어졌으면 좋겠다는것. 좀이 아니라 아주 많이... 경기도 부천에 살고있는데, 1순위 청약통장이 있어서 청약을 좀 넣어볼려고 했더니, 그저그런 동네에 그저그런 아파트가 1억5천만원정도 되더군요. 대략 7천만원정도면 대출도 좀 받고해서 어떻게든 한번 시도해보겠는데, 집값이 넘 비싸서 솔직히 청약통장 해지하려고 합니다. 쓸모가 없네요. 암튼 정부에서 이번에 서민주택 집값을 잡는다고 하니 그거 하나 바라고 있습니다. 어찌됐건, 저는 경제가 어렵다고 느끼지 못하고 사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