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는 애플잭 응디 강조)
전 분명 쓴적이 없는 금지어가 필터링에 걸려서 글 정보가 다 날아가 글을 다시쓰게 됐네요 킁...
낮에 올린 스토리보드 3장까지 해서 총 5장, 드디어 스크립트의 첫 페이지를 다 그렸네요.
작붕이 조금씩 나타나는것 같고 손도 지쳐가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내일 맥북 프로 15인치짜리 가장 좋은걸로 사러 가니 그걸로 위안삼아야겠네요 ㅎㅎ
그나저나 미술학원을 다니는게 좋은 생각일까요? 사실 오늘 이자리까지 학교수업 외에는 제대로 된 미술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요, 요즘 존잘러분들 보면서 기술적 한계를 느낍니다. 이미 고등학교는 졸업했으니 미술학원에서 정석부터 배우는게 좋은 생각일까요?
미술학원에 가면 미술학원식 기술이 손에 밸까봐 피하던 거였는데... 요즘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기술도 없는놈이 뭐가 밸까봐 피한다는 건 너무 과분한 말이었을런지도....
이전에 그렸던 핑키파이 움짤이나 다시 보며, 모바일 여러분들은 데이터가 날아가는 광경에 거품을 무시며,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ㅎㅎ
(라 해놓고 새벽 5시에 루나가드 어디갔냐고 징징댈게 분명합니다.)
(그나마 남은 제 업적의 자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