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진등 모든 팟캐스트가 새정연 문제를 집중 분석 하고 있는것과 반대로.. 파파이스에서 그동안 전혀 새정연 문제는 거론을 안했는데 (정청래 의견듣는 정도).. 한겨레 영향이거나 의견이 다른가보다 라고 추측은 했지만.. 이번에도 안할수는 없었는지 앞부분에 의견 표명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안철수 자체가 미친넘이라고 생각이 되서 인지 크게 만족 스럽지는 않군요.
요약하면 "그 동안은 안철수가 정치를 처음 배운 대상이 김한길이라 잘못 배워서 그런거였는데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본인이 후보로 나오겠다는것은 그와 결별하고 이제 본인의 정치를 하겠다는 선언이다. 하지만 본인의 순수성은 인정하더라도 지금 상황에 그게 먹히지 않는다는 판단은 못하는거 같다."
결국 김한길이 문제고 안철수는 끝까지 순수한 놈이라는건데... 김한길 제자론은 안철수가 십대라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나이가 54세인 사람한테 이게 해당이 되는지.. 별로 순수한거 같지도 않고 김한길과 결별한거 같지도 않고.. 웬지 황우석에 대한 평가와도 비슷한거 같아요.
김어준 총수의 천재성은 알지만 가끔 사람을 잘못 보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새정연이 너무 답답해서 팟캐스트 찾아듣는데 이게 해결 안되면 다른것도 다 무의미라... 개표나 세월호 얘기도 요즘은 빨리돌리기 하게 되더군요. 웬지 알맹이가 빠진듯한게 노유진과 비교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