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귤값 폭락하던 때 귤 한박스씩 줬음 진짜임
관물대에 한박스 딱 놔두고 먹는데 어찌나 안줄던지 만약 썩거나 버리다 걸리면 니 군생활은 애로사항이 꽃필거라는 호랑이 선임하사의 엄명에
서로 눈치보면서 후임 잘못하면 10개 씩 먹였음 후임들도 잘못하면 귤주는거 아니깐 군생활도 잘했었음 타부서 동기 후임이 귤을 잘먹는다는 소문이 나서 어찌나 부럽던지...... 군생활이 코미디였던 시기 타내무반에서 귤 땅에 묻다 걸려서 국민의 정성을 버린다고 얼차려 받는거 보면서 내가 귤먹으러 군대왔나 했음 부대원들 얼굴손 다 노래짐
근데 다먹음 또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