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백 플레이 보면 전방압박이나 연계, 볼운반 같은 부분은 이제 충분히 루니를 대체가능하다고 할 수 있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알론소를 틀어막고 공격의 물꼬를 트면서 이걸 잘 보여줬고...
문제는 골이 터질만한 지역에만 가면 똥이 되버리는 결정력이 문제인데
이걸 해결하기 위해 반페르시와 더불어 분데스리가에서 괜찮은 득점력을 보여준 카가와를 영입하지 않았나 싶음.
루니가 재계약 건으로 깽판친 전력도 있고... 그때는 루니가 있고 없고에 따라 팀 경기력이 결정나던 판이니까 참았는데
그 시점에서 퍼거슨 감독이 루니가 없어도 될 팀을 만들려고 한게 아닌가 싶음.
실제로 이번시즌 루니가 리그 12골인가 넣긴 했는데 예전처럼 루니가 있고 없고에 따라 팀의 경기력이 좌우되는 수준도 아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