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고양이를 잠시맡아주는중인데요
언니친구랑 언니가여행가면서 맡긴거라
언니방에 고양이가있는데 언니는여행가고없잖아요
제방에두고싶지만 결벽증이 심해서 제방에선못기르구요
고양이가더럽다는건아니고 그냥 다른사람이나 동물이 제침대에있는걸 못견뎌요ㅜ
암튼 그래서 제몸은 그다음날 씻으면되니까 그냥 고양이랑같이자려고 언니방에서 하루잤는데요
고양이가새끼라서그런지 아침에 저를 물고할퀴고
가슴쪽에 팍 뛰어올라서 한숨도못잤거든요
언니방에제가 아무것도안하고계속있을수도없고
거실에서 티비보면서 냥이랑놀아주려고 거실로데려왓더니
엄마화단을 다뜯느거에요
저희집은 발코니가없어서 진짜무방비인데
안된다고말리면 할퀴고 물고
그래서 언니한테말햇더니 걍 밥잘주고 똥만치우고 혼자두라는거에요
고양이는그래도 된다면서
근데 혼자뒀더니 고양이가 계속우는거에요
제가알기론고양이도 엄청외로움타는데...
근데 냥이가 계속울어서 제가가끔 방에들어가면 1분은
반가워하다가 갑자기 저를막 미친듯이할퀴고물어요
그래서 금방도망나오거든요
아..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고
계속 가둬놓는데
저렇게 밤세 하루종일 혼자두고
가끔 들어가도 되는걸까요?
오늘아침엔 너무 격하게울던데
미안해서 비싼간식사줫는데 또물어뜯어서
지금도망나왔어요
조언좀해주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