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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왜곡 맞선 인터넷 카페 만든다
게시물ID : humorbest_630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55
조회수 : 1175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17 13:27:0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17 13:09:54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217123207516


광주시와 시교육청, 5·18 관련 단체들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왜곡과 폄훼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5·18 카페를 개설한다.


기념재단과 5·18연구소측은 자원봉사단 등이 인터넷 상에서 네티즌과 일부 보수계열 지식인들의 역사 왜곡 논리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수집한 자료를 만들 예정이다.

법률 대응팀 구성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송선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네티즌과 보수 지식인들의 주장이 감정적인 내용보다 북한군 등 전문적인 부분이 많다"며 "북한군 전문가, 북한병기 전문가, 역사학자 등으로 구성된 사실·진실 대응팀을 만들고 논객과 네티즌에 대응할 수 있는 팀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1996년과 1997년 5·18특별법의 위헌심판 등에서 합헌 의견을 냈던 법관들을 법률 대응팀에 합류시키기 위해 물밑 접촉을 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송 상임이사는 "네티즌과 보수 지식인들의 5·18폄훼는 5·18의 역사적 의미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행위이며 국기를 흔드는 반국가적·반역사적 범죄 기도"라며 "440여개의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역사정의실천연대에 이 문제를 논의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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