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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은 정치적으로 보수적인게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630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VIDIA
추천 : 3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2/05 22:41:44
그들은 보다 총체적 의미로 보수적입니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단어를 바꾸어 말하자면 '관성적'입니다.
그들은 변화에 보다 둔감합니다.
그들은 낯설음을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익숙함을 좇습니다.
그것이 다 입니다.

남들이 다음을 거쳐 네이버로 올 때까지 야후를 사용하고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을 거친 후에도 박정희의 그림자를 좇고
남성이 집안일을 하는 시대가 왔다는 걸 인정하지않습니다.

젊은 세대들도 관성적인 것은 비슷합니다.
진보를 자처하는 사람들도 여성주의나 동성애에는 얼굴을 붉히는 경우도 꽤 봤습니다.
특히 이런 경향은 TK 쪽이 훨씬 강렬(?)한데, 그들 중에는 서울에서 그리로 대학 온 친구가 6개월 넘게 서울말을 쓴다고 짜증을 부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한참을 쓰고 싶었는데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못 쓰다가 오늘에서야 관성적이다라는 말이 생각나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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