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벚꽃엔딩이 나왔을때
오 노래 좋구나 하고 생각했었죠.. 노래는 좋았어요..
그런데 그 이후
지나가다 들리는 노래가 벚꽃엔딩
지나가는 사람이 흥얼거리는 노래가 벚꽃엔딩
카페가 가도 벚꽃엔딩
헬스장에서 들리는 노래도 벚꽃엔딩
사람들 벨소리도 벚꽃엔딩
노래방가도 벚꽃엔딩
노이로제마냥 벚꽃엔딩만 들리면 신경이 날카로워지는데..
이제 또 시기가 시기인 만큼 다시 벚꽃엔딩이 울려퍼질까봐 걱정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