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 남자 손 잡아본 경험이 음스므로 음스체를 쓰겠음.
취직한지 2주가 안된 사회초년생임.
우리 사무실은 서류가 음청 많아서 집게를 많이 씀.
그중에 내가 정말 정말 정말 싫어하는게 있는데 바로 이거임.
은근히 짱짱해서 벌리기가 무척힘듬.
이걸 집으려면 정말 몸안에 원기옥을 모으는듯한 기분이 들정도임.
근데 오늘 대리님이 뙇!!!!! 집개를 아주 편안하게 힘하나도 안들이고 뙇!!!!!! 찝는거임.
그렇게 14개의 서류뭉치들을 집어주고 유유히 떠남.
갑자기 남자가 그렇게 멋있게 보일수가 없었음..
아니 뭐 그렇다고요...
끝맺기가 좀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