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이 남아돌아서 올리브영에 가서
클리오에서 새로 나온 스탬핑 파운데이션 테스트하다가
문득 오늘 바르고 나온 립도 페리페라 루미팡 안녕!스무살이라
뻘글 아닌 뻘글 (루미팡 찬양글) 을 뷰게에 남깁니다...
이상하게 뷰게 생긴지 반년 가까이 되도록
루미팡 단독글이 안 올라오더라구요?ㅠㅜ
이거 인생템인거 저만 그런가요??
흐앙 정확한 색감은 이거보다 더 오렌지에 가까운데
주변 피부가 너무 더러워서 이렇게만 올릴게요ㅠㅜ
그래도 루미팡의 광! 주름 쫙쫙! 선명함!
잘 표현한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열)
진짜 제가 만난 것 중 가장 아름다운 오렌지 레드ㅠㅜ
진짜진짜 바르면 스무살로 돌아가버리는 그런 통통한 입술 플럼핑ㅠㅜ
색상만 좀더 스펙트럼이 넓었다면 좋았을텐데ㅠㅜ
이게 입생 팝워터 204랑 같은 계열의 쨍한 레드오렌지인데
솔직히 전 같은 가격, 비슷한 색이라면 루미팡이 더 신뢰도가 높아여!!!!!!
그래서 결국 루미팡은 전색상 제 돈으로 구입했습니다... (통장도 오열)
루미팡은 다 예뻐요ㅠㅜ 루즈팡은 굳이 그걸 사야할 필요를 모르겠어요
참고로 루미팡은 리퀴드, 루즈팡은 립스틱 형태로 이런 생김새와 이런 가격대입니당
저한테 클리오는 예전에 이효리가 아이라이너 선전하던
뭔가 날카로운 고양이 같은 길가다 지나가는 브랜드3 정도였는데
루미팡 출시 직후였나...? 이 발색들 보고 (어느 블로거 발색이던데 사진/영업실력 대단....)
일단 뽀뿌뽀뿌, 안녕!스무살 샀다가
별로 관심없던 색도 다 샀어요 근데 다 이뻐요 엉엉엉엉
진짜 루미팡 때문에 클럽 클리오 신용도가 2000배 상승해서
클리오 붓펜 아이라이너를 영접하고 (오열2)
제 눈에서 버틴건 삐아 펜슬 아이라이너, 더샘 초슬림 아이라이너, 클리오 붓펜 아이라이너
이렇게 셋 뿐입니다 (나름 맥 붓펜, 바비 젤, 키스미 붓펜, 우드버리 펜슬, 미샤 펜슬 써봤습니당)
오늘 올리브영에서 클리오 스탬핑 파운데이션 테스트 결과도 만족스럽습니다
비록 파운데이션을 최소 3가지를 섞어 쓰기 때문에
새 파데를 개봉을.... 하고 싶어요.... 그러나 하지 못하고 있어서ㅋㅋㅋ
레브론 휩크림이라도 다 쓰면 사고 싶네요
어떤 느낌이냐면요... 거기 있던 조랭이떡으로 팡팡 두들기지 않고
엄청 조금 손가락으로 톡톡톡만 했는데도
손등의 그.... 손금 같은게 사라진 느낌...?
주름끼임이 아니라!!!! 대리석같이 매끈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위생도 조금 걱정되는 형태이고
전 입술도 얼굴도 광이 번쩍번쩍한게 좋아서
야아아악간 매트하게 마무리되는게 조금 걸리기는 하는데 써보고 싶네욤ㅎㅎ
나에게 깨끗한 피부만 찰진 사진 기술이 있었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영업할 수 있었을텐데...ㅠㅜ
제발 루미팡 많이 팔려서 단종되지 않기를...!ㅠ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뽀뿌뽀뿌만 해도 오프라인에서는 팔지 않는 느낌이...ㅠㅜ
의식의 흐름이라 글이 두서가 없네요!! 그치만 내 뉴런의 진심을 담았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