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년 다니고 휴학해서 일하면서 운동도 하고.. 있는 22살 청년임니당
군대는 아직이에요
일하면서 스스로 돈도 벌고 운동하고 책 읽으면서 나름 드디어 내가 뭔가
스스로 해 나가는 구나! 하는 보람이 있는 건 분명한데
이게 한참동안 친구들이나 사람들 틈 속에서 껴서 흘러가는대로 살던
생활에서 동떨어지게 되니 너무 외롭네요
친구놈들은 다 군대가기두 했고..
술 한잔 즐겁게 걸칠 친구도 없구
이성친구가 있는 것두 아니고.. 아.. 오유지 참.. 헿
돈 벌어서 여행 갈 생각 하는 건 참 즐거운 일인데
밤마다 혼자 앉아서 책을 읽거나 페이스북을 골똘히 보고 있을 때
느껴지는 이 외로움이 슬슬 커져가네요 ㅜ
힘내라구 화이팅 한번만 해쥬세요 ㅜ 22살 한 해가 제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는 날들 중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