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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루펀트-오필리어, 너의 미소를 보여주셈.
게시물ID : freeboard_321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흥
추천 : 2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11/28 12:25:39
[Kebee] 사실 너의 전화를 받고 무척 놀랐어. 늘 밝던 니가 그렇게 많이 울진 몰랐거든. 예쁜 눈에 맑은 기운을 담은 얼굴 허나 지금 니가 있는 곳은 춥고 습한 동굴 넌 남자들이 싫어진다고 말했어. 배려는 모른채 니맘을 제멋대로 뺏어보려고 덤비는 유치한 광경에 넋이 나갈 지경이라고, 진짜 멋진 남자는 대체 어딨냐고. 오 여태 넌 진실함을 느끼기 원했잖아. 사랑 그건 으시댐의 조건이 될순 없잖아. 허나 널향해 수군대며 군침을 흘리는 남자들의 맛난 사냥감을 향한 고약한 장난. 넌 더 슬프지 않기 위해 웃음을 버렸어. 떨렸던 그 첫사랑의 흔적도 더 이상 없어, 하지만 모두 그렇게 변하는 거란 말은 거짓말. Ophilia, Please Show Me Your Smile [샛별] 어떡해야 할까 어떤 말 해줄까 이 소녈 위해서 어떡해야 할까 어떤말을 해야 할까 좋아. 이소녈 위해 난. [minos] 술도 못마시던 니가 연거푸 넘겨대는 소주보다 더 걱정되는 건 서러운 듯 흔들리는 눈동자, 검은 마스카라 안쓰러운 눈물 자욱, "민호야, 나 깼어. 바보처럼 오래도 꿈꾼 다음.." 멋진 아가씨, 꾸준히 말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자국씩 옮기던 니 모습이 난 몹시도 멋져 보였는데 곧 잘 웃었던 애가 오늘은 대체 왜 이럴까? 나마저 불안해졌지. "무슨 말이야. 왜" 터진 눈물에 섰은 설움에 질문을 해. "민호야, 나 그렇게 많이 못났어? 하이힐 구두는 왜 샀지 나? 있잖아 , 옆집에 사는 이쁜 애랑 같은 회사 시험 쳤는데. 나한테 질문 하나 없더라. 아까 엄마한테 들었는데.걔는 붙었나봐, 갠놀때 난 학원까지 다니면서 준비했었는데. 민호야 세상이란게 다 원래 이래?" Hey, hamlet 나야말로 웃음 짓고 싶어 [샛별] 어떡해야 할까 어떤 말 해줄까 이 소녈 위해서 어떡해야 할까 어떤말을 해야 할까 좋아. 이소녈 위해 난 힘겨워 하는 소녀에게 나는 어떤말을. 힘들어 우는 작은 너에게 줄 수 있는 어떤 말을 해주고 싶어 기운 낼 수있게 사랑을 미소를 꿈들을 [Paloalto] 왜 이리 목소리에 힘이 없어, 자신이 바보 같다면서 두눈을 적셔 눈망울이 흐려졌어, 뭐라 해야 할지 몰라 같이 울어줬어. 계속 잔을 비웠어 술도 잘 못하면서, 확신에 찼던 강렬했던 눈빛, 그 매력은 희미해진 채 허탈하게 웃지 "어른이 된다는거 너무 힘들다 그치?" 모든걸 다 잃은 듯한 미소로 내게 묻지. 자신을 가꿀 줄 아는 멋진 여자. 진심을 숨기고 왜 자꾸 거칠어 가. 숨막히는 현실의 풍경이 어지럽다며 과거의 기억들을 하나둘씩 지워가 엉거주춤 춤을 추듯 수줍은 꿈을 품은 구름 없는 하늘을. 저넓은 큰 우주를 닮은 꾸밈없이 아름다운 소녀. Ophilia, Please Show Me Your Smile [샛별] 어떡해야 할까 어떤 말 해줄까 이 소녈 위해서 어떡해야 할까 어떤말을 해야 할까 좋아. 이소녈 위해 난 ========================================================================== 원래 제목은 Ophilia, Please Show Me Your Smile 인데 짤리더군여=_-;; 암튼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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