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오래 만난 남자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저보다 연상의 남자친군데요 단점도 물론 있지만 엄마나 주변 친구들이 빨리 헤어지라고 항상 합니다 이런 남자친구 어떤가요..?
먼저 남자친구의 좋은 점 입니다.. 크가 크고 호감형으로 생겼다 연상인데 애교가 많고 애정표현을 잘해준다 배려심이 많고 잘 챙겨준다 정이 많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항상 성심성의 껏 알려준다 손이 꼼꼼해서 만들기나 요리를 잘한다. 리더쉽이 있으며, 똑똑하다 대화를 잘 이끌어낸다
다음으로 저나 제 주변 사람들이 걸려하는 부분들 이에요 나이가 제대할 나이지만, 아직도 군대를 안갔다. 부모님 중 한분이 안계시며, 가정사가 험난하다 집안에서는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바람기가 많으시다. 남친도 주변에서 바람기가 있다고 한다. 장남에 장손이다(전 모르겠는데 주변 사람들이 안좋다는데..) 싸울때나 장난할때도 가끔 말을 심하게 한다 싸울때는 정말 말을 너무나 심하게 한다 예민한 성격이며, 독한 성격이다. 장이 안좋다. 건강체질이 아니다. 그리고 자학, 욕, 그리고 날 때리려고 한적도 있다.(지금은 말로 자학만..) 평소 너무나 많이 놀린다. 싫다고 해도 계속 놀린다. 말을 너무 많이 한다 평소 별일 아닌것 처럼 보이는 일에도 짜증을 심하게 낸다 집요하다.. 말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것도 끈질기게 물어봐서 말하게 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면 훈계하려고 한다
남자친구랑 항상 싸울 때 마다 헤어지려고, 헤어질 마음을 먹습니다 남자친구도 저에게 헤어지자고 한적도 많구요 그 이유는 남자친구가 싸울 떄 말하는게 너무 심한 말을 많이 하거든요 제가 가장 상처입는 쪽의 말들을 콕콕 집어서 말을 합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마지막 순간에는 그때 마다 저를 잡습니다. 사과하거나 애원 하면서 잡는 것이 아닙니다. 반협박? 식으로 잡아요 넌 이제 나랑 헤어지면 원수고, 너 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게 할꺼라는 둥의 말을 합니다. 또한 남자친구가 저희 어머니 핸드폰 번호를 알거든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 한테 저랑 있엇던 모든일을 다 폭로할꺼라고도 협박합니다.. 성격이 정말 독하기 떄문에.. 무슨일을 저지를 꺼 같아서 무섭습니다 그래서 다시 사귀고, 다시 사귀고 나면 남친이 좋아집니다 그러다 다시 싸우고.. 이런식의 반복이거든요
하지만 남자친구와 헤어질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나고.. 저런 단점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