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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631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Nob
추천 : 110
조회수 : 12170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18 09:16:5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18 02:17:37
헬스장 가서 런닝머신 뛰면서 티비 보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차인게 생각 나는거에요
그냥 무도 보자는 생각에 집어치우려고 하는데.
계속 떠오르는거에요
네, 그다음부터 계속 눈물 흘렸어요
차였을때도 안흘렸던 눈물인데
헬스장에서 옆에 사람도 있는데 울었네요
게다가 더 서러운건
원래 저랑 제 친구 그리고 제가 좋아했던애랑 카톡이나 페북으로 자주 얘기했는데
제가 고백하고 나서 차인뒤엔
제 친구랑 그애랑은 카톡이나 페북으로나 여전히 재밌게 놀더라구요
누구는 잊으려고, 번호 지우고 페북 계정 삭제까지 했는데....
만약 제가 그짓만 안했어도 3명이서 자주 만나서 놀았을텐데...
쟤네 둘만 얘기하는거 지켜보니까 미치겠더라고요 ㅋㅋ
부럽고...후회되고....
처음으로 좋아한애고 그것도 2년동안..
다시는 누구 좋아하기 힘들거 같네요 하하 ㅠ
제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오유분들 주무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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