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도 불고 이제 정말 겨울이 오나봐요

겨울하면 어떤것들이 떠오르세요?

저는 좋아하지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흰눈???

손시릴때 먹으면 좋은 호빵도 생각나고~

솔로들의 적인 크리스마스(...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등등등 있지만,,,

저는 뜨개질이 떠올라요.. 매년 바람이 불때쯤 뜨개질을 했거든요..

사실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위해 하는게 아니고.. 그냥 취미일 뿐입니다...... 온리 취미..

어제 테크노마트 지하를 지나가는데 마침 세이브더 칠드런에서 캠페인하는게 보이더라구요

많이들 알고 계시고, 직접 하시는 분들도 많겠네요~ 바로 요건데요,

 

 

아프리카에서는 일교차가 심해서 신생아가 추위를 못견뎌 사망하는 일이 많다고 하네요

내가 직접 뜨는 털모자로 한 생명을 살릴수 있다는게 너무 멋진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정기후원 신청하면서 하나 받아왔어요..

열심히 한번 떠볼려구요

 

 

정열의 빨간색이네여~

집에와서 검색해보니까 참여할수있는 방법이 많더라고요

인테넷으로 셋트를 구매해서 직접 떠서 보내도 되고,

손재주가 없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셋트 구매만 하시면 자원봉사자 분들이 직접 떠서 아이들에게 전달 해주기도 한다네요

셋트하나 구매하면 모자 두개 정도 만들수 있다고 해요

취미도 즐기고 아프리카 아이들도 살리고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캠페인인것 같아요

어제 뜨개질 시작하다가 오유분들이 떠오르길래 갑자기 글을 써봤어요.

 

이유는....

시간이 잘 갑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옵니다...

집에서 보람차게 뜨개질하시면서 잡념을 잊으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애인은 안생겨도.... 보람은 생겨요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