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듣고 싶은말만 해야 하는 사람도 아니고 나도 사람이고 하나의 인격체인데 왜 너만 감정 있는것같이 말을하니. 나도 내생각 있고 내말 하고싶은거 하는데 왜 너는 받아주질 않는거니. 800일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넌 나를 너에게만 맞추려고 하였지 왜 나는 니가 받아들이질 않니 너 힘든거 다 아는데 왜 날 매일 나쁜사람으로 만들고 내말은 듣지도 않고 혼자서 다 생각하고 정리하고 결론짓고 자기가 한 행동이나 말은 전혀 중요하지 않고 내가 말해서 지적해주면 마음을 닫는거니... 너 혼자 두고 나와서 끊었던 담배랑 술을 혼자 공원에 앉아 마시며 한탄만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