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 죽갔네요 ㅠ.ㅠ
쓰다듬다보면 어느 순간, 이놈이 내 손에 격렬하게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고개를 갖다가 박고 부비부비하면서 킁킁킁킁킁킁킁킁~~~~!!
그러다가 이빨로 씹고 그러더니
급기야 발로 내 손을 누르고 우왕냥나완아ㅏㅘ완얀ㅇ냥냥!! 그러면서 우적우적우적~~!
씹는 건 안 아픈데 손톱이 아프기땜시.. 떼어놓으려고 하면 이젠 네 발에 발톱 풀로 세워서 꽉 껴안고 박박박박 긁으면서 안 놓으려고 해요 ㅠ.ㅠ
내 손이 생쥐처럼 보이는 건지 육포처럼 생각되는건지 ㅠ.ㅠ
얘 대체 왜 이러는거죠? ㅠ.ㅠ
한참 내 손을 맛있게 먹고 계신 박미미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