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박철수
게시물ID : sisa_631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uMeLove
추천 : 1
조회수 : 4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08 08:46:51
안철수는 6일 기자회견에서 유난히도 ‘정권교체’를 강조했다.

 “저의 지금 목표는 정권교체이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의 변화입니다.

 지금 제가 우리 당의 혁신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고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새누리당을 누르고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자신이 어떻게 노력하고 싸워 왔는지를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지 못했다.

 “단 한 차례도 분열의 길을 걸은 적이 없다”는 것이 가장 주요한 명분이었다. 

“2011년 한나라당의 확장을 반대했기에 서울시장 후보직을 양보했고”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해 대통령후보직도 양보했”으며,

 “2014년 창당을 포기하고 민주당과 통합하여 지방선거를 돌파해 냈”다는 것이 그런 명분의 뼈대이다. 

서울시장 후보직을 박원순에게 양보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에 대한 단일화에 합의한 뒤

 어정쩡한 지원 유세를 했던 사실은 어떻게 해명할 것인가?

 2014년 3월 김한길과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

표를 맡았다가 그해 7월 재보선에서 참패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한 사실은? 

그리고 2012년 대선 투표 당일 아침 투표를 한 뒤 오후에 

미국으로 떠나버린 것은 도대체 무엇 때문이었던가?

 안철수는 그때 이렇게 주장했다.

“국민에게는 승자와 패자가 없다.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다. 주인에게는 승패가 없다. 어떤 결과건 모두

 기쁘게 받아들이면 좋겠다.” 

국민에게는 승자와 패자가 없다면 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하는가? 

2017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이겨도 ‘기쁘게 받아들이면’ 되지 않는가?

...

이날 그는 박통처럼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않고 도망치듯내려와 가버렸다
출처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476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