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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31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Rmb
추천 : 2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3/17 03:45:17
중딩때부터 친구인 녀석 하나는 작년부터 나에게 좋아한다고 얘기했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으면서 희망고문 하는것 마냥 미루고 있고
몇개월 전에 알게 된 오빠도 꽤 진심인 것 같고 진지한 것 같은데 난 그냥 내 생각만 하면서 심심할때 연락하고 웃고 떠들면서 정작 상대방이 만나자고 하면 회피해버리고..
이와중에 심심해서 나간 미팅에서 번호 따여서 미팅오빠랑 연락중..
내가 진짜 사람 마음 가지고 노는 쓰레기였네..
근데 사람 밀어내는건 왜 이렇게 힘들까
상대방을 위한 다면 그냥 솔직히 말하는게 제일 좋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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