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져?...
내성향 발톱때문에 엄지발가락이 부어, 회복될때까지 안정을 취하느라 일주일동안 걷기운동을 못했습니다.
일전에 왼쪽엄지발가락을 내성향 발톱때문에 수술했던 적이 있어서, 그때에 공포때문인지 몰라도 걷지를 못하겠더군요.
실제로 걷지못할정도로 엄지발가락이 붓긴 했지만요. 다행이도 완전히 났습니다.
5일째되던 날부터 통증이 없어지길래 걷기운동 전 이틀동안은 가볍게 런닝머신으로 10분씩 뛴 후 40분 정도는 탁구를 쳤었습니다.
탁구가 상당히 운동이 되더라구요. 원래 운동하면서 땀 잘 안나는데, 탁구는 땀이 비오듯 쏟아지더군요.
그리고 이틀후 드디어 오늘 걷기운동 스타트를 다시 끊었습니다. 일주일만에 공원에서 서식하는 고양이들을 만나니 반가웠습니다.
조심히 가까이 다가갔는데, 움찍하더니 제 얼굴보고는 가만히 있더군요. 다행이 알아보는듯 합니다. 쓰담쓰담 해주고 다시 운동시작.
오늘은 날씨도 풀려서 정말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운동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