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랜에 나온 절차대로 표 개수가 된다면 저라면 그냥 전자 개표기를 건들것 같네요.
동전던지기 두번 (확률 적용 두번)으로 판을 뒤집을 수 있으니까요.
표가 스캐너부분을 딱지날때 첫번째 동전을 던집니다.
이 경우 정상적인 표지만 가상의 미분류표를 만들지 말지를 결정하는 동전던지기죠.
예를 들어 후보1 15%, 후보2 20%, 미분류로 갈 것은 그냥 가상의 미분류표로 일단 밀어넣고...
바로 다음 동전 던집니다.
조작을 하기 위한 비율을 정하고 각 비율대로 그냥 표를 보내버립니다.
예를 들어 후보1 50%, 후보2, 30%, 미분류로 보낼 것 20%...
표가 누구것이든 상관없죠. 그냥 나온대로 보내버립니다.
이 경우 동전던지기 두번의 각 비율을 정하는 것이 핵심이 됩니다.
왜냐면 그냥 암생각없이 잡아버리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사전에 여론 조사 중 가장 정확한 것 하나를 기준으로 실제 표가 나올 비율을 어느정도 정확하게 예측한 후에...
각 비율을 미세하게 조정하면 필승의 조건이 갖추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리까리하면 완벽하게 이기도록 약간 뒤쳐져 있으면 그냥 쉽게 뒤집어버리도록...
그리고 사족이긴하지만...
결국 가상의 미분류표로 만들었다가 미분류료 다시 보내는 실제 미분류가 진짜 미분류표겠죠.
이 실제 미분류 표는 그냥 정상적으로 나눠가지면 됩니다. 그리고 무효표도 나올 것이구요.
위의 과정을 거치면 필히 K 값은 1에 수렴할 수 없도록 되더군요. 진짜 박빙이면 1보다 조금 크게해도 만들 수 있고...
뒤지고 있는데 그 차이가 크면 클 수록 값은 더 커지구요...
조작을 하는데 상대방의 표를 쓰는 것 뿐만 아니라 본진의 표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좀 위험할 수 있지만...^^ 까짓꺼...
그리고 이상한 표가 양쪽으로 다 들어갑니다. 걸려도 반대쪽의 표에도 이상한 것이 나오기 때문에 단순 기계오류로 치부할 수도 있으니까요.
문제는 전수조사를 하지 않으면 그 비율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없겠죠.
여튼 저라면 복잡하게 하지 않고 그냥 이 방식대로 해버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