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K가 1.5라는게 매우 낮은 확률일것이다라는 것은 기계의 미분류표처리율이 박근혜 문재인 둘다 동일할 것이다라는 가정을 한거죠.
미분류표로 처리되는데 있어 다른 요소가 전혀 없다고 가정한겁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randomness가 성립한다 가정하에 통계적으로 K가 1의 정규분포를 그려야 하는데 1.5로 정규분포가 쉬프트 되어있다.
그래서 이상하다 그게 영화의 출발이고 대선이 조작되었다는 근거로 주장합니다.
이에 대한 추가 설명은 다른 게시글에도 충분하니 생략하기로 합니다.
그럼 과연 미분류표 처리율이 같았을까. 다를수 있다고 봅니다.
그중 하나가 1번과 2번의 애초 미분류표처리 기준이 다를것이다라는 가설이죠. 1번 어드밴티지설.
이에 대해 왜 16대 17대는 1에 근접하냐는 물음이 있지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설정이 다를수도 있고 16대 17대는 고작 1~2개 표본뿐이 없으니 비교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생각엔 투표용지를 2번 접으면 보시다 시피 박근혜용지는 겹쳐집니다.
2번 접은 용지의 비율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나 접혀진 자국은 미분류 처리는 분명 영향을 미쳤을겁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random하게 발생하므로 K값에 대한 정규분포그래프가 shift 될 충분한 요소입니다.
18대에만 우연히 존재하는 이러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수도 있을테죠.
어쨌든 제가 보기에 박근혜의 미분류 처리율과 문재인의 미분류 처리율이 1:1 이라는 영화의 기본 가정이 틀렸습니다.
따라서 K=1이 아니라서 대선이 조작되었다는건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