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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때문에 장사가 안된다!
게시물ID : sisa_631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r.Gae
추천 : 4
조회수 : 10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09 08:28:35
지난 시간동안 집회 및 시위에 꽤 참석한 사람으로써

이런 개소리를 들어야 한다니...

진짜 대한민국 언론이 미쳤네요..

네이년에서만 쳐봐도 비슷한 뉴스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시위를 하면 주변 상권이 장사가 안될까요?



답은 절대 아닙니다. 뻔한 시위 죽이기 프레임이죠.

오히려 상권이 특수 아닌 특수 누립니다.

생각해 보세요. 평소 몇천명 찾던 거리에 순식간에 몇만명이 모이는데...ㄷㄷ


예를 들어, 추운 겨울 시위하던 중 날이 많이 추웠습니다.
미쳐 준비 못한 목도리/버프를 어디서 삽니까?
당연히 가까운 곳에서 삽니다.


요즘 커피도 많이 드시죠? 따뜻한 카페라떼라도 한 잔 하려면 어디가나요?
시위하다가 쿠폰모으던 자주간 집앞 커피숍 가나요?
가까운 커피숍 갑니다.


여름에는? 목마르면 가까운 편의점 이용합니다.


시위가 끝났습니다. 배가 고픕니다. 어디가나요? 
굶주린 배 부여잡고 집에 가나요?
가까운 곳에서 일행들과 밥 먹고 술한잔 걸치고 집으로 갑니다.

한 번은 끝나고 식당에 갔는데, 식당 테이블의 80%가 각자 다른 시위 참석자들이였습니다.


근데 무슨 장사가 안된다고 개소리야.
통계를 가져와라.
언론 ㅅㅂㄹㄷ아! 
시위가 있던 주말과 없던 주말.
비교를 해서 눈에 띄게 매출이 줄었다면 
내가 죄송합니다. 


하지만 웃긴 놈들

통계자료를 증거로 내놓지도 못하면서 저런 행인 한사람 소리는 귀담아 듣고


수만명이 모여서 내는 소리는 개쳐듣지도 않네? 아오 빡;

수만명이 한 번에 몰려서 거기에 단 5%만 지갑 열어도 
네들 특수야 병신들아!


장사 안된다는 프레임 걸지마라..



출처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512081630764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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