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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같은 역사기반 영화에 약간 불편한 점
게시물ID : movie_17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롤로
추천 : 2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20 16:08:57
역사적 인물들에 대해서 뭔가 불합리한 느낌? 물론 수양대군도 한명회도 착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실제로 저지르지 않은 악행으로 인해 (관객들에게)악역으로 인식되는게 왠지 조금 불편해요

역사적 악역들은 대부분 감정적으로 미워하는게 아니라 '나쁜 인물이다'라고 생각하는 것 뿐인데 그게 영화속 캐릭터로 나오니까 감정이입을 하게 될때 생기는 부자연스러움? 그런게 있는 것 같더라구요

광해같은 경우는 그런불편함이 없었는데 아마 픽션이 더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실제 역사따윈 아무래도 좋아!"싶었던것 같네요

관상은 어정쩡한 정사 속에 픽션이 부자연스럽게 끼어있는 느낌이라 뭔가 어색한 느낌이 강했던 것 같네요. 영화도 그냥 평범하게 재미있는 정도였지 훌륭한 명작이다, 이런건 아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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