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 182쪽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여러분의 유머 실력은 얼마나 되나요? 다음 글을 읽고, 빈 칸에 알맞은 말을 넣어 재미있는 유머를 만들어 보세요. 1. 한 할머니가 백화점에 들어섰다. 그 순간, 음악과 박수 소리가 울려 퍼지며 사람들이 할머니를 에워싸기 시작했다. 잠시 후, 비디오 카메라를 든 사람이 할머니의 모습을 찍기 시작하고, 사회자인 듯한 사람이 할머니의 손을 잡았다. "축하합니다. 할머니는 저희 백화점을 찾아 주신 백만 번째 고객이십니다. 자! 오늘은 어떤 물건을 사러 오셨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그러나 할머니가 대답하길,
------------------------------------------------------------------- 2. 청나라의 사신이 한양 구경을 하게 되었다. 경복궁을 돌아본 사신이 말하길 "이 건물을 짓는 데 몇 해나 걸렸소?" 그 말을 들은 우리 나라의 한 관리가 말했다. "글쎄요, 한 3년쯤 걸렸지요." 그러자 사신은 "3년이라! 우리 청나라에선 1년이면 지을 것을." 이번에는 창덕궁엘 갔다. 창덕궁에서도 비슷한 대화가 이어졌다. "창덕궁을 짓는 데는 얼마나 걸렸소?" "한 2년 걸렸지요." "우리 청나라에선 반 년이면 충분한데....." 마지막으로, 청나라의 사신과 우리 나라의 관리가 남대문을 돌아보게 되었다. "이건 얼마나 걸렸소?" 하고 청나라 사신이 묻자, 기분이 좋지 않았던 우리 나라의 관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