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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거짓말. 인류 위험에 빠트려....
게시물ID : fukushima_1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6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20 17:24:38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문제 될 것 없다’는 아베 신조 총리의 발언에 대해 일본인 60% 이상이 불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도통신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총리가 지난 7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오염수 문제와 관련 “앞으로도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신뢰할 수 없다’는 응답이 64.4%로 ‘신뢰할 수 있다’ 28.3%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영향이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하고 있어 또다시 비판을 받고 있다.


19일 아베 총리는 후쿠시마 제1원전 시찰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영향이 원전 전용 항만의 0.3㎢안의 범위에서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사고 처리와 오염수 처리는 확실히 국가가 전면에 나서고 내가 책임자로서 대응하고 싶다”고 밝히고는 도교전력에 오염수 문제 해결에 우선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후쿠시마 원전 주변 주민과 지자체 관계자 등은 이날 아베 총리의 ‘완전차단’ 주장에 대해 현장 상황을 전혀 모르고 하는 말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의 사쿠라이 가쓰노부 시장은 “오염수가 차단되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 버스를 타고 와 잠깐 본 것으로 무엇을 알겠느냐”고 꼬집었다.

오염수 저장탱크 건설에 관여한 한 관계자는 “탱크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염수 물보라를 맞으면서 관련 회사 직원이 탱크의 볼트를 조이는 것을 두 번이나 목격했지만 발표되지 않았다”면서 “현장의 무엇을 안다고 완전 차단 운운하느냐”며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다.

국내 네티즌들도 아베 총리의 이같은 발언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 ‘kop*****’은 “한일 정치가들의 거짓말 경연이 점입가경”이라면서 “아베는 방사능물질이 줄줄 새는데도 ‘완전 차단되고 있다’고 거짓말하고, 박근혜는 빈부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데도 ‘경제민주화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거짓말 하고 있다”며 양국 정상을 비교해 이같이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 ‘jn*****’은 “매일 엄청난 양의 방사성 물질을 배출 하면서도 차단돼 있다고 뻔뻔한 거짓말로 세계인을 속이는 아베의 일본은 인류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아이디 ‘pure*****’은 “아베는 확신범이다. 확신범들이 인류에 저지른 범죄를 생각해보면 소름이 돋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베 총리는 도쿄전력 측에 이미 폐로 방침이 결정된 원자로 1∼4호기뿐 아니라 5∼6호기도 폐로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히로세 나오미 도쿄전력 사장은 “연내에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5∼6호기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당시 점검을 위해 가동을 중단하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노심이 녹아내리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당한 1∼4호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지금도 정지돼 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44

아베 하는짓 보면 새누리랑 아주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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