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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은 정말 중요합니다
게시물ID : sisa_631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비나무
추천 : 1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09 15:03:29
문대표께서 총선에 지면 정치계를 떠날듯이 말씀하시는데...

휴... 우리 과거를 떠올려봅시다.
정치는 정말 복잡해서 과거랑 연결되고 과거를 알아야 백전백승할수있으니까요.

고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되고 나서도 힘들었던게 야권의 분열이었죠.
허구헌날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에 반발하며 딴지걸고 막막하던 지금의 새누리당 의원들 기억나십니까?
민주당원까지 합세하여 탄핵으로 몰고간 잘나신 의원님들은 각종 정책에 반발하며 늘 두손두발 다 묶고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노무현대통령을 보좌하던 문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야권의 통합이 우선 절실하다고 절실하게 느끼셨을겁니다.
우선은 통합으로 가서 크게 한목소리를 내야 진정한 정권교체가 이루어질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고 
묵묵하게 답답하리만큼 이 의견 저의견 다 수용하고 다독거리며 민주당을 하나로 만들고 싶어하셨는데

현실은 잘나신 새민련의 이제는 직업정치인들의 
나 잘났네,내가 정치생활이 길어서 나 무시하면 안되네,내가 없어지면 2030대 표가 사라질것이네,나 없으면 전라도 표 사라지네...등등  
빼애애애액 거리며 사분오열의 극치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이를 보는 중도표 시민들은 야당에 환멸을 느끼고 있고 이러니 내년 총선은 정말 답이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야당에서도 큰 좌석수를 확보하고 있는 새민련이 화합해서 하나로 나가도 시원치 않을 마당에 
이리도 서로 물고 뜯고 씹고 맛보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근데 말입니다,대통령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의 약속을 밀어주려면 우선 야당의 좌석 확보는 솔직히 대통령보다 중요합니다.
내년에 야당에서 좌석수 확보 못하면 우리는 끝입니다.
허구헌날 딴지걸던 노무현정부의 새누리당의원들처럼 딱!!! 그짝 나는 겁니다.

역으로 우리가 대선에서 이기지 못하더라도 야권에서 내년 총선에서 이겨서 과반수좌석을 확보하면 
박근혜정권은 국회에서 지금처럼 막나가는 정책을 함부로 통과시킬수 없습니다.
국회의원 임기는 내년부터 시작이고,대선은 그후 2년뒤이기 때문이죠.
정의당이든 새민련이든 내년은 무조건 야권 찍어주고 좌석수 확보해야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물갈이도 되고 또한 열심히 일하는 젊은 정치인들을 키워낼수 있는 기초를 닦아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줄수 있는 야당 일꾼들을 키워내야 합니다.
낡은 정치 바꾸려면 물갈이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무조건 좌석수 확보!!!밖에는 답이 없어요.

우선 좌석수 확보해서 총선에서 이긴후 과반수 의석 확보해야 문대표의 양어깨에 날개를 달아줘야
우리가 문대표를 안심하고 청와대로 보낼수 있게됩니다.

우리가 원하는 각종 개악들 바꾸려면,복지를 위한 삶으로 나가려면 총선은 절대적으로 이겨야합니다.
천번 만번 시위하는것보다 이것이 더 파급력이 있어요.

총선에서 이기지못하고,대선에서만 이겨서  문대표만 대통령 만들면....(으....,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ㅠ.ㅠ ) 
날개꺽인 천사 청와대로 보내 또 고 노무현대통령처럼 5년동안 고생만 시키는 무서운 결과가 기다리게 됩니다.

박근혜정권은 다음 대통령과 총리를 친박으로 내보내 대통령시키고 뒷방정치하다가 
다다음 대통령선거에 또 나와서 본인 박근혜가 또 대통령을 하려고 대선 시나리오를 짜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번총선과 내후년 대선이 사실상 우리의 남겨진  마지막 기회이자 희망입니다.
우리는 무조건 이 기회를 사수해야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밤새 한겨레 댓글 작업하는걸 실시간으로 지켜보다 빡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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