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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네요. 유시민의원 정계은퇴..
게시물ID : humorbest_632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UXIST
추천 : 58
조회수 : 2317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19 09:37: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19 09:04:06

어렸을 적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고 나이들어서 다시읽고 이런 생각을 할수있구나를 깨달았고

 

부자의경제학 빈민의경제학은 저를 경영학부로 진학하고 경제학을 관심있게 공부하게 해준

 

어떻게 보면 인생의 가장 큰 생각과 철학 공부의 지향점이었던 분이죠.

 

전 부경빈경/먼나라 이웃나라 이 두 책이 제 인생의 가장 큰 생각의 틀을 잡아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원복교수님과 송병락(?)교수님이 쓴 경제학 만화도 물론 마찬가지구요.

 

각설하고

 

유시민 교수님이(전 아직도 의원이 좀 어색하네요) 정계은퇴를 선언하셨네요

 

트위터전문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납니다. 지난 10년 동안 정치인 유시민을 성원해주셨던 시민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에 하나도 보답하지 못한 채 떠나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참 멋진 모습도 많이 보고, 저런 훌륭하고 똑똑한 분이 기득권에 부딛히는 모습도 보며 속상할때도 많았는데

 

추측하기엔 다시 학문의 길로 들어서시는거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정치권에선 아쉽고 훌륭한, 냉철하게 비판할수있는 인재 다시 놓쳐버린거같아 아쉬운 기사이군요.

 

언제나 잘 되시길 바라지만, 조금 씁쓸한 마음은 감출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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