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때려염님께서 카라 미스터 일본 뮤직비디오를 올리셨던데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하나 보네요. 그 분위기를 타서 카라가 일본 진출한 것 확인하고 온 거 올려요. 정말 관심을 받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언플인지 제대로 홍보하고 있는지 보러 갔다 왔어요. 일본 대중 음악의 중심지 시부야의 가장 대규모의 레코드샵 중 하나인 HMV에 갔어요. 시부야 거리임. 여고생들 교복으로 일본인 거 인증. HMV가 보이네요 들어감ㅋ !! 들어가자마자 천장에 엄청 큰 종이가 걸려있길래 속으로 아니 얼마나 홍보를 빠방하게 하면 이런 대형 샵에서 저정도로 다나 했는데 가서 보니까 카라ㅋ였어요. 뒷면에는 한승연, 강지영, 박규리의 사진이 있어요. 사진에선 구석탱이 같은 느낌이 있지만 입구 딱 들어가면 워낙 커서 한 눈에 들어와요. 미친 존재감뿜음ㅋ 놀랐던 게 언플인줄로만 알았는데 동방신기는 정말 실제 레알 인기가 있는 거 같았어요. 그냥 길 가다가도 보면 동방신기 광고 있고 대형 스크린에서 동방신기 영상 나오고 그러더라고요. 깜짝놀람. 이외에 가수들은 우리나라에서 J팝 매니아들만 J팝을 좋아하듯이 특정 매니아들만 좋아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보고 오는 길에 왠지 익숙한 유니폼 발견 아이쿠 이게 누구얔ㅋㅋ 사진을 꼭 저런 걸 써야 되는지ㅋ 전철 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큰 광고판이었어요. 카라와 함께 역시 미친 존재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