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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민 집단트라우마 발병 번져, 정신고통 호소하기도.jpg
게시물ID : sewol_6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라레스
추천 : 12
조회수 : 1534회
댓글수 : 80개
등록시간 : 2014/04/19 22:20:46


ㅡㅡㅡㅡㅡ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4-04-19 22:23:45추천 46
다들 자기생활 제대로 하고있는거 같아도
ㅇ조금씩 증세를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모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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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나이키루나
2014-04-19 22:25:01추천 105
댓글 0개 ▲
2014-04-19 22:26:04추천 9
아 저도 요센 뭘 하든 계속 생각이 이쪽으로 오네요
댓글 0개 ▲
2014-04-19 22:26:29추천 7
서로 좀 챙깁시다
댓글 0개 ▲
2014-04-19 22:27:05추천 16
외상 후 후유장애는 당사자 만큼은 아니지만 제 3자에게도 올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비극이 멎어야 할 텐데...
댓글 0개 ▲
2014-04-19 22:27:39추천 132
나다. 내얘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0개 ▲
2014-04-19 22:28:16추천 16
감정과잉.. 으로 저 역시 고생중이네요.. 조금은 현실생활로 돌아와야 하는데 현재 현실감이 없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Crucialstar
2014-04-19 22:38:19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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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2:39:59추천 1
저도 셤공부하다가 다시 마우스 잡고 이걸 반복하네요.....하....이럼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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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2:54:07추천 148
안산에 살고있으면 더 그런것같습니다....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도 친구의 동생, 중학교때의 선생님,같은 학원에서 봤던 후배, 이렇게 한다리 두다리 건너면 바로 알 수 있는  그들인데.. 안좋은 소식이 들릴때마다 솔직히 힘듭니다..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고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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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04:37추천 54
얼마나 춥고 무서웠고 괴로웠을지 상상되서.. 진짜 너무 힘들어요...
아직 민증도 안나온 아이들인데..너무어린데..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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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수술준비중
2014-04-19 23:04:39추천 0
댓글 0개 ▲
2014-04-19 23:04:56추천 2
티비에서도 우울한 뉴스.... 온통 우울한 얘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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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05:10추천 9/18
계속 예능결방시키고 전국에 속보내는것도 국민들 정서에 안좋습니다..
내일까지만 끊어놓고 다음주부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게 좋습니다..
축구,야구도 정상응원 들어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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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썬키스트
2014-04-19 23:06:27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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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07:13추천 1
애들 나이가 웬만한 애들 또래, 내 동생, 내 자식 나이대라 더 영향이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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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07:22추천 190
비행기를 훔쳐서 빌딩에 꼴아박은것도 아니고 그냥 배에 있던 사람들 놀라고 말았을수도 있는 사고인데 한 선장과 정부의 무능함 때문에 911테러와 같은 참사를 낳았다는게 코미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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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07:54추천 5
엄마도 우울모드라 좀 불안했어요. 동생이 딱 고2라 더 그런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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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08:33추천 4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어찌 남일 같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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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08:50추천 91/8
샤워할때마다 죄책감 드시는분 없나요
물에 닿을때마다  생각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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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09:48추천 53
가만히 있으면 내가 마치 배에 갇힌 듯한 상상을 할때가 있어요
소름이 쫙끼치고 가슴이 쿵쾅쿵쾅
자다가도 자주 깨고 섬뜩한기분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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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10:40추천 19
사건과 전혀 연관이없는데도 자꾸 소식이 어떤지 궁금하고 신경이 쓰여서머리가 아파요..실제로요 두통에시달리네요 ㅜㅜ자꾸울어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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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11:38추천 17
우리가 슬프고 힘들지만.. 직시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하루벌고 하루먹고 살기 힘들어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 그리고 작은 세상에서 이야기해서 전해지는 그 나라가 될 때까지!! 우린 이 눈물나는 상황에서 미래까지 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준비부터 해야 그 ... 높으신 분들부터 변할 것입니다!!!

.. 무슨 높은 분들입니까, 지깓짓것들이, 국민들이 뽑아준 것들일 뿐인데, 아무것도 못하면 똥이나 싸질르지 말지,,

뭐 좋은 일 났다고, 법안 통과시키고, 오보 내보내고, 등등,,,,,

우리는 진실을 보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진실을 오보하고, 헛소리를 지꺼리는 작당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여유는,,

수습이 끝난 이후 꼭!!!!! 처벌해야합니다.

쉬운 손가락 놀이가 인생을 옥죄어 오게 만들어야!! 그리고 그게 현실로 만들어야 합니다!!

부디... 우리 미래는 .. 우리 국민성은..  우리가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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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12:23추천 0
저도요 오늘 편의점갔다가 거기 있는 신문 1면에 나와 있는 기사보다 울컥했어요...
요즘 계속 이상태 수시로 뉴스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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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12:39추천 1
뉴스 보면 우시는 엄마 생각나네요... 동생 나이가 또 고2라ㅠ 잘해드려야지
댓글 0개 ▲
[본인삭제]휘핑마니요
2014-04-19 23:12:46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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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포먼
2014-04-19 23:15:19추천 1
댓글 0개 ▲
2014-04-19 23:15:28추천 68
밥 먹을 때도 배 안에 있는 분들은 배 고플 텐데 나만 배 채우는 게 미안하고, 샤워할 때도 물 속에서 얼마나 추울까 걱정되고 그렇더라고요.
이번 사건은 참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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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15:29추천 17
저도 3일간 잠자다가 계속 악몽꾸고
가위눌리고 넘 힘들어요..ㅠㅠ
힘들고 잠도 안와서 오유계속 보다가 더 힘들어지는것같아서 오유끄고 누웠는데 넘 무섭고 숨막혀서 헉헉거리다가 일어나고
결국 불키고 잠들었다가 깨고..ㅠㅠ 진짜 힘들어요
오늘아침은 물마시다가 갑자기 토할것같아서 물도 못마시고 병원이라도 가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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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20:25추천 24
다른 사고는 손쓸 틈도 없이 끝났는데, 이번 사고는 어처구니없는 인재로 애들이 희생자가 되고, 수없는 오보로 들었다놨다 당하고 그 가운데 배는 점점 빠져드는걸 며칠동안 지켜봐야하니 더 우울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사고는 그래도 살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라도 볼 수 있었지만 이번 사고는 너무 착한 학생들이 너무나도 얌전히 죽음으로 끌려들어가는 모습을 봤잖아요. 배가 그렇게 기울어졌는데도 침착하게 기다리며 아기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니까.. 아....

제망매가 구절이 떠오릅니다. 한 가지에 나고 자랐는데 어찌 간단 말도 없이 갔느냐고. 조용한 죽음이 이렇게 원통한지 이제야 알았습니다.그 사물함 안에 앉은채 기울어져가는모습, 낭떠러지가 됐는데도 아기를 먼저 챙기는 모습 평생 안잊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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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21:15추천 15
저도 눈만 감으면 물이 목까지 차오른 어두운 곳에서 어쩔줄 몰라하는 제가 계속 떠올라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빨리 구조되었으면
구조하시는 분도 실종자분 모두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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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22:03추천 12
에고.. 지금 딱 내 상태인데...
그만 봐야지 하다가도 궁금하기도 하고.. 그 사이 구조 조식이 있을까 싶어...
금방 뉴스 채널 돌려서 보다가 눈물 뚝뚝 흘리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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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22:22추천 8
저도 지금 그래요 ㅠㅠ그래서 지금 잠시 소식안듣는중...
생각만 해도 자꾸 눈물나고 악몽까지 꿔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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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23:52추천 7
버티기 힘들면 접촉을 자제해주세요
지금의 언론에서는 가속화될거같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카레양
2014-04-19 23:26:20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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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27:05추천 15
미국은 심리치료(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관대하여(이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치료율이 오르기라도 하지요.

한국은 '뭐 그런걸' 하며 넘기거나 타인의 시선이 두려워 안가는 사람들도 있어 더욱 걱정됩니다.

이번일로 많은 분들이 우울증 생길가 싶어 걱정됩니다.

당사자나 가족분들 심리치료도 중요하지만 제3자도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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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27:50추천 18
많이들 말씀하시잖아요 이번 세월호 사건은 꼭 대한민국을 보는 것 같다고.
다들 그래서 더더욱 우울하고 그런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저도 한 이틀간을 혼자 뉴스보면서 밥 먹다 울고 자다 깨서 울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머리이프고 속도 울렁거리고 가슴이 꽉 막힌듯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동생이랑 대화하고 같이 화도 내고 웃을 일엔 웃고 밥도 제대로 먹으려고 하고 하다보니 조금 괜찮아졌어요. 다른 분들도 혼자 계시지 마시고 누군가와 대화도 하고 잠시 티비를 끄고 일상의 다른 일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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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29:32추천 5
지금도 자다가 숨을 헉헉거리면서 깨버렸네요.. 저만 그런 증상이 있던게 아니군요ㅠㅠ
요즘 4일째 악몽꾸다 새벽에 깨버립니다ㅠㅠ
당분간 티비랑 인터넷은 하지 말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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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30:07추천 10
시험기간인데도 두통이 자꾸오고 난리부르스가 되길래 뭔가 했더니
.. 숨이 턱턱막히고 막 그러네요.. 공감력이 높은사람은 더 힘들겠죠? 여러분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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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조지아240ML
2014-04-19 23:30:30추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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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33:51추천 4
저도 군제대후 6년이지났는데 학창시절때만 꾸던악몽을 엊그제꿨습니다 자기전에 기사보면서 그깜깜하고답답한곳에 내가 있다고생각하니 못구해줘서미안하고  과거로돌아가서 그아이들을 구하다가ㅈ저도 그안에 갇혀서 죽음을기다리면서 가족생각하고있을거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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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꺄르륵꺄륵
2014-04-19 23:34:05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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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37:46추천 2
퇴근하는데 밤이 되니까 너무 쌀쌀하더라고요.
이렇게 밖에 있어도 추운데 그 추운 바닷속에 있을 거 생각하니까 그냥 가슴이 먹먹하네요.
굉장히 화도 나고 하루종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뉴스보고 역시나 하는 마음으로 체념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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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41:52추천 6
사실 저도 고 박지영 승무원님이랑 같은 학교여서그런지 몰라도.... 2학년이시라서 그냥 길가다 마주치고 그랬을 분이신데 뭔가 마음한켠이 더 짠해요.......... 요즘에 병적으로 네이버다음 기사 쳐다보고.. 아침일어나면 폰켜서 기사보는게 일상이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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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42:40추천 8
날이 춥다 느끼면 아이들 생각이 납니다. 바닷속은 훨씬 차갑고 외롭고 고통스럽겠지요.
내가 해줄 수 있는건 종교를 떠나 돌아오길 바라는 기도 하나뿐이니
실시간 뉴스와 생중계를 포기 할 수가 없게 되버렸네요....
내가 아프고 힘든 건 바닷속 모든 사람들과 피해자 가족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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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50:39추천 23
고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구조되어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학생들의 덤덤한 얼굴에 오히려 제가 계속 무너져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지금 얼마나 정신이 없을까 그애들의 앞날에 이 사건이 얼마나 상처가 될까..
눈물을 보이고 위로를 건네는 것조차 주제넘은 걸 알기에 출퇴근길 바닥만 보며 울음을 참고 있어요.
제발 제발 모든 사람들이 힘을 내길..
여러분도 힘내세요. 그리고 꼭 믿어요. 모든 것이 다 괜찮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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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크앙크앙킁킁
2014-04-19 23:54:55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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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9 23:58:18추천 10
어렸을적에 물에 빠져 죽을뻔한적이 있어서 낼모래 40이 되는 나이에도 수영을 못합니다...
그런데 그 어린것들이 그........ 에휴....

이런 기분일땐 외려 그냥 무턱대고 웃고 싶어지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눈을맞춰요
2014-04-20 00:04:05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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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0:07:28추천 1
누가 제 얘기를 하네요. 저도 속이 답답하고 분통이 터져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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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0:25:13추천 1
우울하고 무력하고 죄스럽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박근혜당선 이후 세번째 충격이...너무크고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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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0:30:09추천 2
정말로 무서운건 이 일이 또 반복된다는 것.... 당사자가 자신 또는 가족 그리고 지인이 될 수 있다는 것 정말로 무섭다...
어떻게 아냐고? 계속 반복되어 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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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0:38:51추천 3
간이랑 신장 안좋아져서....단백뇨 나오고 해서 몸에 부담 덜 되게 채식위주로 식사하라고 이야기듣고 2월부터 지난 수요일까지 삼시세끼 약 꼬박꼬박 먹으며 고기는 커녕 생선도 버섯도 못먹어서 그동안 16kg가 빠졌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병원갔더니 이제 간수치랑 크레아틴(신장쪽 무슨 수치라던데)수치도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단백질섭취 제한하니까 몸이 너무 약해졌다고 조금씩 편식없이 먹어보라는 말 듣고 금요일까지 약이 남았길래 금요일까지 채식했었어요.

토요일....평소에 자주가던 생선백반집에 갔는데 오랫만에 먹는 어류인데 하필 TV에서 세월호 뉴스 나오는거 보고 연상되서 헛구역질 나와서 죄송하다고 음식값만 지불하고 건드리지도 못하고 나왔네요.....


저도 같은 루트로 10년전에 제주도로 수학여행 갔었는데...저 안에 갇혀있을 아이들이 내가 될수도 있었다는 생각에.....만약 내가 그런 상황을 겪게되면 어떻게될까? 나는? 내 가족은? 나밖에 모르는 내 동생은? 이라는 생각에 다음주에 중간고사 있는거 준비해야 하는데 손에 뭐가 잡히질 않아요

계속 F5누르면서 새 소식, 좋은 소식 있길 바라면서 눈팅만 하고있는데 정말 2월달에 신장기능 떨어져서 몸 퉁퉁붓고 아플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고 아프네요

정말....이젠 슬픈것도 슬픈거지만 화가 나요. 왜 저런 쓰레기들 때문에 저 꽃다운 아이들이 이런 힘든일을 겪어야 하죠? 한 가정의 가장이나 누군가의 어머니셨을, 손주 재롱보러 갔다오셨을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계셨을텐데....그분들이 왜 그런일을 겪어야 하냐구요?

정말 미친듯이 밉고 싫고 정말 힘들어요. 천안함때도 이렇진 않았는데.....저는 도저히 이 나라에서 애 낳아 키울 자신이 없네요
댓글 0개 ▲
2014-04-20 00:56:41추천 12
지금 보면 911테러 보다 더 심각한거임 그냥 잘만대처하면 구조하고 끝났을꺼였는데.......
댓글 0개 ▲
2014-04-20 01:00:17추천 0
진짜.
뉴스 접할때마다.
심장리 아프고. 목이 막히고. 숨쉬기도 힘들며.
밥 먹으면서 자꾸 체해요.

실종자들 이야기 들리면.
감정 이입되서 눈물 나고..

애초에 잘하지..
정치인들 대처 보면 뭘 믿고 살아야할지..
절망스러워요..
댓글 0개 ▲
2014-04-20 01:28:29추천 0
몇일째 순간 순간 욱하고 사무실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눈물나고 아...먹먹해요 먹먹해
댓글 0개 ▲
2014-04-20 02:44:30추천 1
환청까지 경험했습니다.
잠들려는데 무슨 아우성같은 소리가 들렸어요.
분명히 꿈도 아니고 뭣도아니고 그냥 환청이었음...
물론 술은 쳐먹었지만
댓글 0개 ▲
2014-04-20 02:44:44추천 3
요즘 꿈도 세월호 관련꿈이나 좋지 않은 꿈을 계속 꾸고
잠에서 깨자마자 실눈으로 핸드폰으로 관련기사부터 확인하게되네요..
태교에 힘쓸시기지만 너무 걱정되고 혹시모를 기대감에 뉴스나 관련기사와 글들을 눈에서 못떼겠어요 ㅠ.ㅠ
댓글 0개 ▲
[본인삭제]멍청히풀린눈
2014-04-20 02:46:08추천 3
댓글 0개 ▲
2014-04-20 02:49:26추천 8
전 웃는게 너무 미안해 죽겠어요. 주변사람과 대화하다가도 살짝이라도 웃고나면 자괴감 들어요....
가슴 무거운 거야 온 국민이 다 그렇고..기도가 하늘에 닿지 않는 것 같아서 미안해요...
댓글 0개 ▲
2014-04-20 02:49:34추천 1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어휴..
댓글 0개 ▲
2014-04-20 02:50:05추천 12
현재 봉사중입니다.

유가족들은 감정 상태가 극에 달 하셨구요..

정부 관계자는 계속 똑같은 말..

안일한 대처..

3자인 저도 분개 합니다 ㅜㅜ
댓글 0개 ▲
[본인삭제]아이오미
2014-04-20 02:53:08추천 5
댓글 0개 ▲
2014-04-20 02:54:13추천 1
저네요...눈물만나요......
댓글 0개 ▲
2014-04-20 02:54:32추천 0
저도 그 뉴스 봤는데오ㅡ
ㅈ 까라세요
사고자체도 너무 슬프고 안타깝고 충격적이지만
이를 대처하는 공무원들 ㅡ
정말 기절하게 일처리하네요
트라우마는 그 새키들 보고 일어날 지경입니나!
댓글 0개 ▲
[본인삭제]박성웅♥
2014-04-20 02:55:43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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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2:57:16추천 7
위에 안산에서 살고 있으면 더 그런것 같다는 말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평생 안산서만 살았는데 옆동네 아이들이 그리되니.. 자살하신 교감선생님도 몰랐는데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에 계셨더군요. 직접 가르침을 받지 않아 성함도 얼굴도 몰랐지만.. 여튼 남일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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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3:03:13추천 10
안산사는데 같은건물 사는동생은 중학교를 단원고 바로 옆에 붙은 단원중을 나와서 친구들의 절반이 세월호 참사 실종자에요... 매일 힘들어하더니 오늘 집에 쪽지 한 장과 페이스북에 '친구들아 잘 있어'라는 글을 남기고 휴대폰 전원도 끄고 행방불명이 됐었어요. 페이스북 글을 보신 선생님께서 경찰에 신고를 해 주셔서 다행히 찾아냈는데... 그 친구 부모님께 심리치료를 권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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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3:03:44추천 0
지하철 타고 한강지나가는데 너무나도우울하고 무서웠어요..
보기만해도 찬 저 물에 아이들이 갇혀서 무서워하고 힘들어하고 어떻게든 살려고 몸부림쳤을것을, 지금도 그러고있을지도모른다생각하니진짜
마음이 너무무겁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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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3:07:39추천 1
예전에 유시민씨던가 다른분인가 모르겠지만 박근혜씨가 대통령이 되면 MB보다 상상할수 없는 현실이 올거라고 한거 같아요.
다들 생활에 힘쓰세요.
저도 언론 플레이와 현실의 괴리감때문에 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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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마치는삼월
2014-04-20 03:11:49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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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e는mcc
2014-04-20 03:15:1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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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3:16:18추천 0
저도 중.고등학생 부모고 또 일하는 곳이 학교라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가슴이 답답하고 두통도 오고해서 티비나 인터넷 멀리하고 하니 좀 낫더라구요 오늘은 잠든 아이들 머리를 쓰다듬다 또 울컥해지고.... 티비에 사고현장 울렁대는 파도가 왜이리 밉던지.. 좀 가만히 있으라고 애들 좀 구하자고 바보같이 티비에 주먹질도 해보고 우울증 올거 같아요 진짜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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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3:18:18추천 2
저도 같은 나이라 그런지 사진이나 동영상에 배나 바다만보면 깜짝 놀라서 멈칫하네요 내상황이라면 생각도 하고 공부하다가도 멍하니 그상황을 생각하고있네요 다른지역에 사는 저도 이런데 친구들의 부모님들은 얼마나 힘드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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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3:25:47추천 1
세수할때 찬물 나오잖아여 ..그것보다 더 차가운 물 속에 갇혀있을걸 생각하니 ㅜㅜ 울나라 고2는 ..정말 아무것도 모를 나이잖아요 ..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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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바르게살고쉽
2014-04-20 03:32:2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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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3:34:40추천 10
예전엔 일어나면 카톡부터 확인했는데 요즘은 기사부터 훑어요.. 그러다 또 가슴이 턱턱 막히고.. 근데 힘들다는 말도 죄송스러워요 제3자인 나도 맘이 찢어지는데 도대체 가족분들은 어떤 심경으로 버텨내고 계신지 가늠도 안되구요. 속이 너무 답답해 미쳐버릴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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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3:49:41추천 1
저는 잠자리에 들면 유독 생각이 나서...
사고 이후로 하루 4시간도 채 못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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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3:49:58추천 0
다음주가 시험이라 공부는 해야되는데 계속 세월호에 단원고학생들만 생각이나고...
팔이 저린듯이 계속 소름끼치고 아무것도 못하겟어요 흐느끼는듯한 노래도 못듣겟어요....
그냥계속 소식만 찾아보면서 울고 혼자화내고 그러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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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4:00:29추천 0
무력해서 미안하단 감정들지 않나요? 답답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면서 멀찍이서 기도만 하고
행동없이 더 나은 결과를 바라고만 있단 게
미안해서 하루에도 한숨이 몇 번을 차오르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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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4:31:09추천 0
하루종이 ㄹ무기력하고 심장이ㅣ 답답하고 시험공부가 손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내가 가서 할수 있는게 없는걸 하루에도 수백번씩 떠올리면 머리가 답답하고 아파옵니다.
겉으로 울수가 없어서 속으로 울어버리니까 속이 썩어버리는 기분입니다
동생뻘의 아이들이 저기있다는걸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달려가서 큰도움 못줘서 죄책감도 들어요...
코피가 나면 잘 멎는데도 스트레스로인하여 멎지않는것도 처음알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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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4:33:14추천 0
정말 이말 드리고싶네요. 여러분께보단 저 자신한테 하는말이지만 내가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서 저 배에 탔던 모든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제가그만큼 다 열심히해야 됀다고 생각합니다. 무기력한거 압니다. 하지만 이럴수록 더욱더 같은 인간으로서 더 열심히해야됀다고 생각합니다. 나야 더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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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4:33:18추천 0
안산시 단원구 사는 사람입니다.
저도 틈만 나면 뉴스를 보고 답답한 마음에 한숨을 쉬게됩니다
하물며 학부모님들은 어떨까요?
부모님께 더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실종자분들 부디 빨리 구조 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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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됐네요
2014-04-20 04:36:31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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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구깃구깃
2014-04-20 04:57:0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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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4:59:09추천 0
내게 시간을 되돌릴수있는 능력이있다면..
하는 생각이 자주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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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5:06:06추천 0
아 계속 세월호 얘기를 듣고 또 찾아보게되는데

정부하는 꼬라지나 침몰돤 배만 보면 진짜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미칠꺼같아요
근데 스트레스랑 겹쳐서 우울증 올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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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jean
2014-04-20 05:12:2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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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5:31:37추천 0
저희 집이 밥을 좀 되게 먹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가 요즘 들어 밥도 굉장히 깔깔하고 유리 씹는 기분이라 목이 메어서 밥을 못 먹겠습니다.
세월호 소식을 들으면 가슴이 덜컹 떨어져서 안 보고 싶은데도 계속 나도 모르게 보게 되고...그래서 어제는 새벽 세시까지 노트북 닫고
동생들이랑 말도 안 되는 진실게임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요 며칠은 자지도 못하겠더라고요. 뭔가 눈앞에서 꿈틀거리는 것 같아서.
그리고 여기가 바다 근처인데 바다를 보거나 뭔가 꿀렁이는 걸 보기만 해도 미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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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5:38:32추천 0
저도 하루종일 뉴스만 쳐다보다 진짜 우울해지고 너무 참담하고 미안하고 슬퍼서 오늘은 계속 오유에 세월호글도 안보고 그랬는데... 다시 복습하니까 무슨 미친일들이 감당도 못하게 쏟아져나오네요..

뉴스를 안보려해도 안볼수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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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6:06:10추천 0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식을 끊어달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진실을 외면해달라고 한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같은 정보이든 뭐든 방송은 방송의 사명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모든 정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 맞나요? 같은 정보밖에 없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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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6:38:23추천 0
길거리 고등학생만봐도 눈물이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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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7:32:15추천 0
저도 뉴스 볼 때마다 벌렁거리고 얘기 잠깐만 해도 울 거 같아요. 가슴도 답답하고 시험이 코 앞인데 손에 아무 것도 안 잡혀요.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괜히 신경 날카롭고요. 제가 감정 과잉이라 혼자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들 걱정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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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7:44:23추천 0
저도 며칠째 머리도아프고  화가나네요
정부 이  개새끼들 정말 무능하네요
박그네 진짜 능력없는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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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8:01:59추천 0
일상생활하다가도 문득 드는 걱정에.. 일이 손에 잡히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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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8:08:19추천 0
저도 며칠째 걱정이되서 뉴스를 끄지못해 잠도 제대로 안오고 애들이 살아 돌아오는 꿈을 꾸고..

얘들아ㅠㅠ 내 꿈이 얼마나 잘 맞는지 아니
돌아오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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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로키
2014-04-20 08:23:21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김쫍쫍
2014-04-20 08:50:57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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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9:01:48추천 0
아침에 일어나서 구조자가 나왔다는 뉴스가 나오겠지하고
티비틀고 좌절하고 애들은 바다밑에서 추위와 공포에
힘들텐데 난 따뜻한 집에서 두다리 뻗고 잘 잤다는게
미안해서 미치겠고 눈물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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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9:13:36추천 0
전 어제 뉴스가 보기힘들어서 영화채널돌렸는데요 도둑들하길래 보고있었는데 거의끝에 김혜수가 수갑 채워진상태로 물에 잠기는거보고 이상하게 대성통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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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9:23:03추천 0
뉴스 좀 줄이고,

국민을 정상화 시킬 생각은 않고,

세뇌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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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내가있어
2014-04-20 10:26:1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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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제잉제잉
2014-04-20 10:58:3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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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니니얀
2014-04-20 11:28:19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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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새스코
2014-04-20 14:37:3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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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22:54:57추천 0
눈물나는게 정상이구나 ㅠㅠ
씨발,
욕이 그냥 나와요,
한 숨 쉬었다가, 욕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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