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현충사와 금산 칠백의총에 식수된 금송이 이전된다. 금송은 '일왕'(日王)을 상징한다는 이유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이전해야 한다는 지적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액한 현충사 현판도 교체 여부가 검토된다.
앞서 16일 진행된 교문위의 문화재청 국감에서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사적지 내 금송 현황'을 확인한 결과 "현충사, 칠백의총, 도산서원 경내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기념식수한 금송이 자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송은 도쿄 메이지 신사에도 식재될 만큼 일본 일왕을 상징하는 수종이다. 충무공 영정이 모셔져 있는 현충사 옆에 위치한 금송은 1970년 12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기념식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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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키가 현충사에 싸지른게 드디어 치워지나 싶어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