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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닉언/고어)super filly adventure 2
게시물ID : pony_63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주토요일
추천 : 4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3/09 20:15:35
"나갈 방법이 분명히 있을거야."

점점 숲 안쪽으로 들어가자,누군가 보였어.
파란색 갈기에 큐티마크는 달 모양.
루나 공주님이었어.

루나 공주님이라면 분명 여기서 나가는 방법을 아실거라 믿고 다가갔지.

"저..."

그 순간 루나 공주님은 화들짝 놀라시며 말했어.
"나...날 먹지마! 제발!"

무언가 안 좋은 일을 겪으신 것 같았어.

"진정하세요.루나 공주님."

나는 최대한 차분히 말했어.

잠시 후.루나 공주님은 진정되신 듯 했지만.
루나 공주님도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모르는 표정이였어.

그래도 나는 혹시나 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했지.

하지만 돌아오는 공주님의 대답은
"미안하구나,지금으로선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구나."였어.

즉,루나 공주님도 여기 갇히신 것이 되는거야.

이제 남은 방법은
내가 스스로 여기를 빠져나갈 길을 찾는 것 뿐이었어.

점점 숲 깊숙히 들어가자
귀신의 표정이 있는 나무가 보였어.

이럴수록 침착해야 되니까 눈을 꼭 감고 지나갔어.

심장이 터질 것 같았지.

좀 더 앞으로 가니 포니의 실루엣이 보였어.
저 포니에게 도움을 요청...

그 포니의 모습을 보자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어.
그건 포니의 모습을 가진 귀신이었지.
아니,괴물에 가까웠었어.

아까 봤던 몸에 줄무늬가 있는 포니보다 더 흉측했어.

그는 "여길 떠나."라고 아까의 그 포니가 했던 말을 하였지만.

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그냥 지나갔어.

더 깊숙히 들어가자 또 포니의 실루엣이 보였어.

이번엔 정상적인 포니였지.
하지만 시체였어.

온 몸이 갈기갈기 찢긴.
루나 공주님의 시체.

나는 공포감에 휩싸여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지.

웃음이 가득한 포니빌로 다시 가고싶었고.

이게 꿈이거나. 깜짝 파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었어.

그리고 울면서 길을 걷다가 누군가가 나를 향해 달려왔어.

아까 그 괴물이었어.

그 괴물은 날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내게 이상한 말을 남겼지.

"ONE OF US."



그리고 제이드는 파티에 오지 않았고,
납치를 당한 것이다,외계인이 데려간 것이다라는 등의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또, 제이드를 찾으러 간 일부 경찰포니들도 실종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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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이드는 게임에선 여성이었지만,
스토리를 바꾸다보니 매치가 잘 안되서 남성으로 바꾸었습니다.

여러분 플러터샤이는 귀여워요.

그리고 게임 스토리가 기억이 안나서 제가 공포를 이겨내고 게임을 다시 했다는게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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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ㆍ매주토요일
1차, 2차 수정ㆍTC

오타 지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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