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필력의 한계로 아마 재미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떠오르는 내용을 그저 적어봅니다.
예상했던것 보다 길어지면 상중하로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로 적지만 죄송하지만 제가 적은 내용 신혼이야기는 아닙니다.
아마 상중하로 될 가능성이 있네요.
제목: Daughter of our beloved 上
한 마리의 포니?가 집에서 뛰어나와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세 마리의 포니를 껴안았다. 그 포니의 모습은 얼굴을 중심으로 날개 반
은 반은 박쥐같은 어둡고 음침한 날개를 가졌으며 다른 쪽 날개는 반대편의 날개와는 비교되는 눈보다도 새하얀 날개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녀는 바로 페가수스와 박쥐포니부부인 '로저와 발리카'의 딸 '리버'였다. 1년전 그들은 포니빌로 이사와 이곳에서 살아
왔다. 지금은 이렇게 밝고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친구들과 놀 수 있었지만 1년전만해도 그녀에게는 가장 힘든 하루. 아니, 가장 행
복한 하루였을지도 모른다. 이제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하겠다.
클라우드데일 중심가에 있는 작은집에서 그녀가 포니빌로 이사오는 계기가 시작되었다.
"여보~"
"..."
"여보~~"
"..."
"로저!!!"
"왜? 발리카."
"참. 이제 리버도 비행학교에 보내야하는 거 아니예요?"
"그래. 이제 보낼 때도 됐지. 그럼 오늘부터 입학절차를 밟아볼까?"
"ㄴ.."
그녀의 악몽과도 같은 클라우드데일 비행학교의 생활이 발리카와 로저에 의해 정해졌다. 아무것도 모른채 그녀는 비행학교에 도착했고 발리카는 그저 해맑은 웃음으로 그녀를 배웅을 했고 로저는 그저 밝게 발굽을 흔들며 배웅을 했다. 그들은 그녀에게 일어날 일들은 하나도 예상하지 않았고 클라우드데일의 전통그대로 유년기에 비행학교에 입학을 시키고는 자신의 일을 하려 직장 또는 집으로 날아갔다. 뚜벅뚜벅.. 끼이익.. 구름 위에 나무로 만든 커다란 문울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환상적인 곳이였다. 어떤 페가수스는 빠른 속도로 날고 다른 페가수스는 어려운 곡예를 하며 자신을 뽑내기 시작하였고, 다른 페가수스는 푸른색의 딱맞는 옷을 입고 작은 기록지를 들고 하나 하나 체크하듯이 그들을 지켜보았다.
"저..저기요."
작은 목소리가 그녀의 귓가를 스쳐지나갔다. 자신을 부른 목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자신보다 작고 불과 같은 갈기와 주황색의 털을 가진 페가수스가 있었다. 그녀는 자신에게 말을 건 상대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건냈다.
"저기, 신입으로 들어온 리버누나예요?"
"네. 맞아요."
"그럼, 저를 따라오세요. 앗. 그리고 저의 이름은 '레옹'비행학교에서 스핏파이어 동생으로 입학하기 전까지 간단한 심부름을 하고 있어요."
"...네!"
그녀는 고개를 두리번 거리며 주변을 구경하는 동안 앞에 가는 레옹의 쫑알쫑알거리는 소리가 들리지가 않았다.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레옹과 그녀는 부딪쳤고 레옹은 앞으로 넘어졌다. 그러는 동안 그곳에 한 마리의 포니가 그 관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리버는 레옹을 일으키기위해 발굽을 내밀었고 레옹은 그녀의 부축을 받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미안.."
"괜찮아요. 리버누나"
레옹은 잠시 머리가 어지러운지 고개를 몇 번 흔들고는 다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고개를 돌리고 일반 포니의 2배정도 되는 크기의 문을 가리켰다.
"리버누나, 이 안으로 들어가면 우리누나가 잘 설명해줄꺼야. 나중에봐."
"그래. 레옹"
레옹은 그녀의 말을 듣고는 빠르게 다음 입학자를 찾아서 입구쪽으로 빠르게 달려갔다. 그녀는 몸을 돌려 자신 앞에 있는 커다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안의 풍경은 문 반대편에 밖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큰 창문과 문을 바라보고있는 큰 책상 문 옆에 바로 걸렸는 원더볼츠의 포스터가 있었고 책상에서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플릿 풋'이 있었다. 플릿은 그녀를 관찰하듯 자신의 발굽에 들려있는 종이와 그녀를 반복해서 바라보았고 잠시 후 플릿은 종이를 내려놓고는 그녀보고 오라는 듯이 발굽을 흔들었다. 리버는 플릿의 책상 앞까지 걸어왔다.
"네가 '리버'인가? 종이에 적힌대로 페가수스와 박쥐포니의 혼혈이네. 처음있는 일이지만 괘찮네. 다만 잠시 이곳에서 날아보겠나? 이곳의 천장은 날아올라도 될 정도로 높거든 한 번 보고 싶네."
"네."
그녀는 서로 다른 날개를 활짝 펴 날개짓을 했다. 그녀의 날개는 작았지만 그녀를 들어올릴 정도의 힘을 가졌는지 순 쉽게 떠올랐고 천장에서 한 바퀴를
돌아 제자리에 내려왔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플릿은 박수를 치며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역시 보통 페가수스와 박쥐포니보다 날개력이 좋군. 아직 그 나이대에 가장 잘 비행하던 포니는 '레인보우 대쉬'이후 처음이군. 잘왔네. 리버양"
"칭찬 감사합니다. 플릿 풋 교관님."
"그럼. 내일부터 나오도록 하거라."
"네."
이렇게 그녀는 비행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을 했다. 기분좋게 집으로 향했고 많은 페가수스들은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느라 그저 공중에 떠 있었다. 그녀의 행동은 비행학교에 이슈거리였고 또한 잠시후 다가올 고독한 왕따의 길을 걷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