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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63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왕양명★
추천 : 17
조회수 : 387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1/24 03:58:39
예전에 들은 얘기
심심했다 집에는 나 혼자만 있었다
오늘따라 티비에서도 볼 만한 프로가 없었다
나는 인터넷에 '혼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검색했다
그중에서 눈에 들어 온 놀이 '나혼자 숨바꼭질'이었다
놀이방법
1 봉제인형의 속을 비운다
2쌀과 머리카락 한 올을 인형속에 넣고 봉합한다
3인형과 식칼을 나란히 놓는다
4티비가 지지직거리는 화면이 되도록한다
5티비를 제외한 전기제품은 모조리 전원을 끈다
6인형을 칼로 찌르고 시작을 외친뒤 숨는다
7게임을 끝내려면 인형을 다시 칼로 찌른다
8끝나고 인형은 태워버린다
이상의 내용대로 준비한 나는 안방 장롱에 들어가 숨었다
한 10초쯤 지났을까? 무언가 뒤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곧 장롱을 긁는 소리가 들렸다
겁에 질린 나는 나갈 타이밍을 노렸다
곧 발소리가 다른 방쪽으로 갔다
그리고 나는 재빨리 게임을 끝냈다
인형을 배란다에서 태우고 정리를 끝낸 난 내방에 갔다
컴퓨터가 켜져있고 인터넷창이 떠있었다
검색창에는'잠근 장롱문 강제로 여는법'이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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